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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stone National Park 으로 여행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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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13년의 마지막 해에...
역시 마지막 으로 eastiris 휴가를 잡고,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이렇게 3일간
와이오밍 주와 몬타나 주, 그리고 아이다호 주 이렇게 3개 주에 걸쳐 있는
Yellowstone National Park 이란 곳으로 사진 여행을 다녀 옵니다.
미국 북,서부 정도 됩니다..

간혈천... 이라고 하나요... 하여간.. 그게 무척 많이 있고...
곰들, 사슴들, 늑대, 여우, 들소 등등... 야생 동물이 바글 바글 한 그런 곳 같군요.

배호 사모님 (재경씨 땡큐^^) 협찬으로 캐논 350D 도 같이 하는 이번 사진 여행...

멋진 사진 많이 찍고 돌아 오겠습니다.

요즘... 10년만에 연락된 첫사랑 때문에 몸살을 좀 앓고 있는데...^^;;
아름 다운 사진 많이 찍고... 좋은 생각 많이 하다 올 생각 입니다.

갑자기 추워 졌죠?

여러분들 감기 조심 하세요~

그나저나.. 내일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공항 가야 해요.. -.-;;;
얼렁 자야지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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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스트님의 댓글

미국의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였던 것 같은데...

사무실 책상 앞에서 쌓여 있는 서류들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의 나로선...

그저 한없이 부럽기만하네요...

즐거운 여행되시고 멋진 사진들 많이 올려주시길...

(첫사랑과 10년만의 재회라... 허허.. 맘쫌 설레겠네요... 상욱씨두 역쉬 '가을 남자'!!!..ㅋ~)

musicman님의 댓글

그렇군요..
저는 무리하게 휴가를 잡은터라 정신이 없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도착해서 전화 드리겠습니다
무사히 다녀오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길...

김기철님의 댓글

어..제가 지난 봄에 다녀왔는데..이 글타래를 못보시겠네요.
가보실 다른 분들을 위해서 서쪽 몬타나 방면의 숙소가 제일 저렴하면서 괜챦던데요.
옐로스톤 안에 있는 숙소는 가깝지만 생각보다는 별로 였는데 120달러 밑에는 공동욕실이라....
그래도 제일 괜챦은 곳은 올드 페이스풀 인에 밀집한 몇개의 숙소였구요. 예약은 필수입니다.
여름에 가신다면 몬타나 북쪽에 있는 글래시어 내셔널 팍도 보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상욱님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홀리아바님의 댓글

옐로우스톤이라고라.....
흐메...
잘 다녀오시고...사진 많이 찍으세요.

그전에 옐로우스톤 사진 올려 놓으리다... 으하하하...

그곳에서 3일간은...최소 머물러야 합니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클로스드..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보호를 위해서죠...

그전에 많이 보고 오세요....
350D라고라...흐메......

윤태수님의 댓글

ㅎㅎㅎㅎ
저도 작년에 옐로스톤에서 사진만 수백장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정말 멋진 곳입니다.
잘 다녀오셔요~~

박 상욱님의 댓글

으아아아~~~~~ 미치겠습니다 -.-;;;
꼭두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열심히 공항 와서.....체크인 하는데....
음냐리.... 비행기 고장 -.-;;;
내쉬빌서 덴버로 가서 보즈맨 으로 가게 되어 있는데...
내쉬빌서 덴버로 가는 비행기가 맛이 가서....
아침 6시 뜨는 비행기 인데... 지금 아침 9시가 다 되갑니다.
10시 정도에 상황을 알려 주겠다고 지금 막 방송을 하는군요 -.-;;;
처음에 시카고로 가서 갈아타는 비행기로 표를 바꿨는데....
그놈도 한시간 딜레이 되서.... 갈아타는 비행기 시간 맞추기 어렵다고 해서...
다시 원레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비행사 아줌마 왈.....
최악의 사태를 대비 해서, 오늘 저녁 비행기에 제 이름을 올려 놓겠다고....
저녁 5시 40분 비행기군요 -.-;;;

아... 잘수도 없고..... 한 300미터 앞에 비행기 가만히 있는데.... 떱 -.-;;;
그나마 공항서 무선 인터넷이 되서... 시간 죽이기는...되는군요.
그러나... 빠떼리가 3시간 남았네요... 3시간 안에 여길 뜰수 있기를....

아으~~~~~

박 상욱님의 댓글

음냐.... 비행기 고치는 아저씨랑 비행사 아줌마랑 워키토키 하는얘기를 들었는데....
오후 2시 정도에 뜰수 있다고 하네요 -.-;;;
4시간이나 남았습니다.
흑....
아무래도 여행을 하루 더 연장 해야 할지도... 떱 :(

박 상욱님의 댓글

결국 최악의 경우가 현실로.....
저녁 5시 20분 비행기로 가게 됐습니다 -.-;;;
하루를 그냥 날려 버렸군요.
11시간 딜레이 되버렸답니다 :(

United Air 인데... 일하는 아줌마한테 열라 불쌍한 표정으로....
나 사진 작가 인데, 3일동안 찍어야지 된다고 마구 우겨서^^;;
호텔비 하루치 얻어냈습니다... 크크크...
오늘 점심값이랑 저녁값도 얻어냈구요... 헐헐헐 -.-;;
그래서 하루 더 묵고 오기로 했습니다.

음.. 오늘은 도착 하면.. 밤 11시 -.-;;
그냥 가자 마자 코~~ 하고 내일부터 사진을 찍으로 다녀야 할거 같군요.

한시간 남았습니다.. 드디어!!!
당겨와서 봐염~~~

남상욱님의 댓글

고생하셨네요. 잘 다녀오시고 좋은 사진 올려 주세요. 혹 Montana에서 도움이 필요하시면 알려 주세요. 몇달전 작업했던 친구들이 거기 있는데, 좋은 친구들이니 혹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박 상욱님의 댓글

휴~ 도착 했습니다 @,.@

원래대로 라면 아침 10시에 공항 도착 인데, 정확하게 12시간 후인 밤 10시에 도착 했군요 -.-;;;
렌트카 해서... 원래대로 라면 조그만 소형 승용차 랜트 하려고 했는데...
렌트카 직원이 SUV 렌트 하라고 바람을... 넣는 바람에... 눈이 왔다나...뭐가 어쩌고...
하루에 만원 더 내면 된다고 해서.... 혼다에서 새로나온 Hilander Hybrid 를 덜커덕 -.-;;;
거.. 하이브리드 차는 처음 타 보는데... 신기 하데요..
약 2시간 걸쳐서 조심 조심 운전 해서... 눈발도 날리고... 여기 저기 눈도 쌓여 있고...
사슴도 마구 돌아 당기고... 껌검해서 아무것도 않보입니다만...

얼렁 자고.. 내일 적당히 일어나서 작업에 들어 가야 겠군요:)

호텔에서 무선 인터넷이 빠방하게 잡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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