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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라빈의 공연을갔다와서..(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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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태까지 외국락가수의 공연을 많이 본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나아에서 했던 공연은 거의 다 가봤었습니다..
아마 거의 여태 우리나라 에서했던 외국 락밴드 공연중에 최악이 아닐까 싶네요...
센트럴파크 지하에 내려서 6층으로 올라가려고 후배를 기다리고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혼자서 왜 사람들이 왜이리 많지 했는데 물어보니까 공연 보러 온사람들이라고 하데여 공연은 6층인데 기획사에서 지하에 묶어놓고 번호표를 나누어주며 6층까지 걸어 올라가게 시키던데요...하여간 저는 지인의 소개로 스탶증을 가지고 올라갔습니다...7시 30분공연인데 한 20분이 지나고 오프닝밴드인 타카피가 올라와공연을했습니다..의외로 음향이 괜찮더군요..전 하우스 콘솔 바로 앞에서 봤거든요
오프닝끝나고 멤버 체인지하는데 약 15분,,거기에서 한만디 하데여 너무 뛰면 건물이 흔들려서 공연 못한다고.,아니 락밴드공연하는데 점프하지말라니 이건 완전히..붕어빵에 팥들어가면 너무 다니까 팥을넣지말라는 말과 같다고할수있지요...그러다가 에이브릴이 나왔죠 약 8시 반이 좀 넘어서였습니다..노래는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음량이 그렇게 크진않은지 반주에 목소리가 약간 묻히는경향이 있긴했습니다만..전반적으로 듣기에는 그리 무리가 없었던것같았습니다..
첫곡이 skaterboy 였습니다...그 분위기 상상이 가시나여? 관객들은 처음부터 달리는노래가 나오자,.같이 달리고 그 분위기에 에이브릴라빈도 열심히 뛰면서 노래하더군요 좋았습니다..한 4-5곡정도가끝나고 에이브릴이 어디로 잠간 사라지더니..너무 뛰면 공연을 못하니까 서서 그냥 야광봉만 흔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여기저기서 우우 하는소리들리고 그러더니 이상한 사람등장 기획사인 SJ측에서 한명이 나오더니 더이상뛰면 건물이 무너지니까 더이상공연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다시 들리는 우우 그러더니 화를내는겁니다 완전히 더뛰면 공연 안할테니까 맘대로하라는듯이...그말한마디 정말셌죠.그런것도 전혀 가만안하고 여기서 락공연을 하기로한건지..그 이후로 공연은 다른사람은 몰라도 제생각에는  흐름완전히 끊기고,.. 에이브릴과 그녀의 밴드들로 그걸 상당히 의식했는지..처음보다 좀더 아니 아주 많이 얌전해지고 자기들이 흥분하면 관객들도 흥분해서 뛸가봐 그런것같습니다..정말 뒤에서 보는데 분위기 다운되서 볼 맛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 후배와 상의해서 9시 15분에 Complicated 를 듣고 나와버렸습니다..공연 중간에 나온거 아마 이례적인일이었지요..밥이나 먹자 그런와중에 옆에 경비원이 자기 아는사람에게 한마디하더군요 이제 거의 엔딩이니까 좀만 기다리가고...아니 공연 시작한지 45분만에 엔딩이라니요..아무리 1집가수고 레파토리가 그렇게 많지않다고 하지만 본공연이 한시간이 안된다는건 좀 그렇더구요 하여튼 저는 생까고 지하로 와서 밥을 먹고있는데 사람들이 우루루내려오더군요 공연이 끝난것같았습니다..제가 여태 본공연중에 최악이었습니다 전 솔직히 관중들이 계속 뛰어서 공연 중간에 스톱시키고 관중들이 환불 소동을 벌여쓰면 하는 생각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참 우리나라 사람들착하지요 뛰지말라니끼 진자 자제하더군요...관객층이 주로 어린 여학생들이어그런지...하여튼 전 공연 별로였어요...허접한 공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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