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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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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푭니다..

2학기 개강과 놀이터 이전문제로 요근래 조금 정신이 없는데요
좋아진 세상 덕분에, 인터넷으로도 왠만한 장비나 악기를 다 구할수 있게
된터라  일없는 시간엔 거의 인터넷만 뒤지고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중고장터들과 수입대행업체들 돌아 다니다
요 며칠 눈에 아른거리는 것들이 몇개 있네요.

10년전쯤에 유학파 엔지니어 선배들이 들어오기 시작할무렵에 가끔 가지고 들어와서 구경할수 있었고,퓨쳐뮤직이나 일렉트릭 뮤지션? 인가 하는 잡지에서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가격표에서 거의 일이등을 다투던모델..
메이어 HD1 과 클락테크닉의 Jade , 두대가 장터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나왔더라구요.  조금 아래급이었던 1030 등은 여전한 인기로 중고가격이 오히려 몇년전에 비해 오르기도 하던데...  지금 나온 것들의 컨디션이야 , 직접 안들와봐서 알수야 없지만, 그래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맘이 설레더라구요..^^

오늘은, 스카이라인도 개인이 판매하는걸 봤습니다.
믹스지에 나오는 스튜디오 사진들에는 대충 어디나 몇개씩 천장에 달려 있던 RPG의 천장형 디퓨저 스카이라인..  RPG 코리아가 생기고,그냥 방음이 아닌 스튜디오 음향 설계라는 단어가 흔히 쓰는 말이 된 이후로, 여기저기서 유사품이 나오기는 했었지만, 동일한 수준의 유사품이 개인이 수제작으로  1피트짜리를 개당 만원내외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외국사이트 주소만 알면, 1랙 사이즈의 아웃보드경우 현지가에 10만원 내외의
대행비만으로 일주일만에 받아볼수 있게 되고, 심지어 얼마전엔 M 중고장터에 SSL 4000 도 매물로 나온적이 있죠...
꿈의 콘솔인 SSL을 처음접했던 97년쯤의 SSL 딜러 브로슈어상, 우리나라의 SSL 은 7대로 기억되고, 북한 만수대방송에 4000G+ 이 있다고 나왔던게 기억이 나네요...

어릴때 외국 잡지들 보면서, 우리나라도 잘사는 나라 였음 좋겠다...싶었는데
지금 제 통장의 잔고는 텅 비어 있어도, 왠지 살짝 잘살아진 나라에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좋아졌는데, 조금더 열심히 살면 저도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혼자 해봅니다.
장마와 FTA 땜에 어수선 한데... 다들 기운내세요..

승남아 , 너무 웃고 다니지 마라..홍대에 소문 다 났다...좀더 힘네자.
민준이도, 옆에서 뽐프질 당했다지만 ,앰프에 재미붙인건 보기 좋다만,
자작에 너무 안빠졌음 솔직한 맘이네..
프리버드의 뉴페이스 효준이, 8옴 스피커 3개 병렬연결 까먹지 말자..ㅎ
홀릭의 섭이도 뮤지션의 눈빛 놓치지 않는 센스있는 하우스엔지니어가 되길..
영자님..T셔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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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님의 댓글

  HD-1을  아는 기사님이 내놓으셨더군요.
믹싱할 때 미드필드로 자주 쓰던 스피커라 참 반갑습니다.
내놓은 분이 믿을만한 분이니, 돈만 있었다면 바로 질렀을텐데... ㅠㅠ

스카이라인 유사품에나 눈독 좀 들여봐야겠네요.

별표2개님의 댓글

  사제 스카이라인의 성능은...굳이 따져본적이 없습니다만,
RPG 코리아제품이나, 기존의 하이파이 동호회에서 공제 하던것과 유사해 보였습니다.
착색제에 따라 음향 특성이 민감하게 변한다는 점이 단점이자 장점쯤이겠네요..
그리고 달려있는거 보고 있으면,
아이소핑크와 니크롬 케이블 있으면 만들수 있겠다는 의지가 불끈 생기구요.^^

인성기사님...저는 주로 bidbuy.co.kr 이용합니다. 물품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사고가 거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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