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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 본당에서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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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을때를 체크하기위해서 새로 지은 본당에서 드디어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선 한마디 감상을 표하자면 ? 입니다.
아직 셋팅이 완료되지 않았다곤 하지만
제가 맨 앞의 제일 왼쪽에 앉았는데
스피치에서는 오른쪽에서 완전히 에코가 생겨서 날아오더군요.
성가대 찬양시에도 뭔가 정신없는 소리가...
제가 찬양팀에서 베이스를 치는데
찬양팀은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기타와 베이스는 앰프로만 뽑았고요.
드럼도 마이크는 오버헤드 2개와 킥에 하나뿐.
강대상 뒤에 성가대가 도열하는 배치로 되어있는데
오케스트라가 그 사이에 들어갈 공간이 없다는 것도 큰 문제...
핸드벨팀은 그냥 2층에 자리를 만들었더군요.
개인적으로 교회 대예배실은 다양한 형태의 집회에 대응할수 있는 전천후적인 기능이 매우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교회 본당은 그 가변음향이라는 것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그 이외의 부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나머지 기존의 찬양 부서들을 수용할수도 없는 상태가 된것 같아 영 불만이군요.(아니면 지금까지 너무나 활용이 자유로운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려서 그럴지도요...)
제가 여유가 되면 사진을 한번 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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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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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가록님의 댓글

  허허...정섭님의 원하시는 그런 예배당이 광주에 있습니다. 새순 교회라구요. 본당에 강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극장식 무대로 되 있습니다. 뭐...장비는 심하리 만큼 최고의 장비로. 스피커는 엘 어코스틱의 소형 라인어레이구 믹서가 헤리티지3000입니다. 그 외의 장비는 뭐 말 할 것도 없구요. 극장식 무대라는 것과 의자가 접이식 극장 의자이면서 또한 의자를 바닥에 박지 않아서 다 치워 버릴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퍼 자리가 가장 맘에 드는대 2층 맨 앞 정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ㅠ.ㅠ 완벽한 자리입니다. 광주에 오실 일이 있으면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주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김영기님의 댓글

  콘솔은 원래 레전드3000이었으며 얼마전 MH4로 교체되었습니다..^^

하우스 스피커는 DV-DOSC입니다... 스크린 안쪽으로도 서브가 매설되어 있는 형태로

쉽게 말씀드려 콘서트장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 장비들을 모두 못 돌리고 있다는 점이지요...

김종성님의 댓글

  어떻게 저희 교회를 잘 알고 계시는지...^^;

김영기 님 말대로 원래는 MIDAS LEGEND3000을 사용하다가 요넘이 메인출력이 불안정해서 안정성 때문에 Sound Craft  MH4로 바꾸긴 했는데...정말 사용하는 엔지니어로썬 너무나 아쉬웠답니다..ㅜ.ㅜ

LEGEND보다 잘 먹지않은 EQ들과...레전드의 프리앰프가 너무나 그립군요..ㅜ.ㅜ

저희교회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오픈된 하우스이겠죠..

사진으로 보여드릴수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네요...

메인은 DV-DOSC 7조와 서브가 2조씩...그리고 초저역대 서브 우퍼 2조가 본당측면에 몰래 숨겨져 있답니다~ㅎㅎ

그리고 저희 교회는 문화쪽으로 열려있으신 담임목사님의 뜻에 따라서 교회가 설계되었었구요...

1년에 몇차례 다양한 콘서트들이 있곤 합니다...

혹 자세한 것을 알고싶다면 드림사운드의 홈페이지에 가시면 공사리뷰가 있구요..

그리고 교회모습이 보고싶으시다면...<a href=http://saesoon.cc target=_blank>http://saesoon.cc</a> 로 찾아 오십시오...

더 궁금하신것이 있으시다면 저에게 메일로 문의를 주시구요..^^

이상 광주새순교회에서 4년째 음향을 하고 있으며 현 동아방송대 음향제작계열 1학년인 김종성이었습니다...^^;;(저희 교회 이야기가 나오니 넘 흥분해서..귀엽게 봐주세요..^^;;)

김영기님의 댓글

  동아방송대 다니시는군요..^^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CBS방송때 SR팀으로 갔던 메이저사운드입니다..^^

그래서 잘 알지요.. 그날 Y10, SX SUB로 행사를 했었지요..

새순교회는 찬양팀만 온걸로 기억합니다.. ^^

그날 V-DOSC 티셔츠 입고 계셨던 분이신가요? ^^

김영기님의 댓글

  <a href=http://saesoon.cc/zboard/data/Album/w_20040208_c7.jpg target=_blank>http://saesoon.cc/zboard/data/Album/w_20040208_c7.jpg </a>

이곳에 하우스룸이 있네요..^^ 왼쪽 아크릴로 된 룸이 하우스입니다..

전에 보기로, 방송컨트롤까지 할 수 있는 중앙룸인걸로 기억합니다..

김영기님의 댓글

  아차차, 위에 제가 말한 장비를 못 돌린다는 말의 뜻은

큰 출력을 낼 수 없는 장소의 특성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교회에서 람슈타인 콘서트를 할 수 없다? 뭐 그런 뜻으로 이해해주세요.

(회사 그만두고 나서도 이런 곳에 오는걸 보니, 저도 음향 계속 해야되나봅니다;;;;;)

김종성님의 댓글

  아..예...

전 그땐 학교에 있어서..^^;

저희 교회 음향팀 팀장님이신거 같네요...보신분은..^^

그렇죠...교회 예배당이라는 특성때문에 그런것도 있고 해서 대규모의 콘서트를 하기에는 역부족이겠지만...머 CCM 콘서트는 무난하게 할 수 있을정도는 되는거 같은데..^^

암튼 관심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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