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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만에 다시 와보는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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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제대를 눈앞에두고 있는 육군병장입니다.
1년전 이곳에서 박상규님을 통해 책 제본도 받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슬슬 다시 사회로 나올 생각을 하니 나와서 무엇을 해야할까 걱정이 앞서네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데 (여기선 불여일'청'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동안 부대에서 이론책만 들여다봐서 실제로 스튜디오에서는 무슨일들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하나도 모릅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서 이것저것 배우고 만져보고 들어보고 싶은데 어디서 배워야 할지도 막막하고...

입대전에 호주에서 유학을 했었는데 그곳 대학을 다니면서 생각한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이 하려는 의지가 있고 그것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상관없다 라는것이었습니다.
다른나라에서 비싼돈 들여가면서 굳이 이렇게 공부를 하지않아도 충분히 열심히만 한다면 한국에서도 왠만큼은 다 배울수 있다라는걸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음향은 일단 유학을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들 하지만 한국에서도 내가 정말 열심히만 한다면 어느정도 수준에는 이를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 후에도 필요하면 얼마든지 유학은 갈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 서론이 좀 길었군요...
이 게시판에 궁금한것들을 적어도 괜찮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디오가이 여러분들이라면 이해해 주실거라 믿고 글을 남기겠습니다...^^;;

제가 6월 초에 전역을 하게되는데 만약 유학을 간다 하더라도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어느정도의 기초 실력은 갖추고 가야한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한 6개월 정도 음향을 배워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일단은 6개월정도 기초를 닦고 그 다음에 유학이던지 어시스턴트로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밑바닦부터 다시 시작하던지 결정할 생각입니다.

제가 일단은 음향의 기초를 배우고 싶은데 얼마전 SBS에서 방송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방송을 봤습니다.
그래서 SBS뿐만 아니라 이곳 저곳 다 알아보고 해봤는데 아무리 봐도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대충 다 비슷비슷 한것 같고... KBS는 음향이 없더군요...
이곳에 소개되어 있는 Booming 아카데미도 봤는데 아직 수강생을 받지 않는것 같고...

지금 저의 마음은 SBS쪽으로 가고 있는데 과연 방송아카데미에 가서 배워도 괜찮을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아니면 재즈아카데미나 Booming 스튜디오같은곳에서 배우는것이 더 나을런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무조건 수강신청해서 배우는것 보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배우는것이 훨씬 도움이 될것 같아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추천할만한 곳이 있으시다면 꼭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고 앞으로 계속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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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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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우선은 아카데미보다는 음향관련 학과가 개설되어있는 대학으로 입학이나 편입을 추천해드립니다.

동아방송대. 경희대.단국대.경기대.공주영상정보대. 등에 관련 학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레코딩을 배우신다면 SBS방송아카데미보다는 재즈아카데미를 더 커리큘럼이나 시설이 더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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