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듣기만 하다가 한번 만들어보자고 결심한지 1년 정도...
귀에 돈 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서....귀에 관련된 돈주머니를 굳게 잠가둔지 오래였건만...그래도 투자없인 얻는거 없다는 생각에 저질른 카드 빛에 허덕이다가 요사이 풀리는 단계라서 마음 편한가 했더만....(우~)

MBox에 물려진 Protools LE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찾아 헤멘 플러긴...결국 어떻게 해서 사용해보고자 걸어보고 시험해봤더만...
CPU 점유율이 순식간에 50%이상을 넘어버리고...어느 순간 80%...으~결국 다운...

항상 CPU 점유율만 보면...내가 돈들여서 산 컴퓨터의 활용도가 이정도 밖에 안되었던가? 하는 후회 막급 연속이었는데....이젠 뭔가를 한다는 생각이 번쩍..번쩍...들어...한편으론 흐뭇하고...한편으론 또 돈달라고 소리치나??라는 생각도 들고...(우리 사람 뇌도 마찬가질겁니다....머리를 좀 많이 쓰게 되면...다운되어서 병원 입원해야죠..ㅎㅎ)

비록 컴은 다운되었지만, 지금처럼 맥킨토시에 애정을 듬뿍 담아줘야지..

아직 갈길이 멀기만 한데...^^

그냥 횡설 수설 적어 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