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란 잡지를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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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월호 Cover로 제가 일하는 Mastering Lab의 새 Ojai스튜디오가 나오게 됩니다. Doug Sax의 인터뷰도 함께 실리구요. 엊그제 사진을 찍어갔는데 멋있게 나왔더군요. 한번 쯤들 보시면 좋을 기사일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 달 정도 부터는 Ojai Studio의 정식 mastering engineer로 promotion되니 Doug의 작업공간이자 제 작업공간이기도 한 곳인데, 특이한 것은 시청하는 공간 앞에 아무런 구조물(책상, 콘솔....)도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모든 기기와 가구들은 청취 공간 뒤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이유야 다들 아시는대로 스피커 앞의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reflection을 막기 위함이지요.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불필요한 reflection을 없애려는 동일한 목적이지만 정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간 George Massenburg의 새 control room도 얼마전 등장했구요. GM의 방 사진과 원리는 다음 번 다른 글로 올리기로 하구요.
마지막으로 홍보성 발언을 하면 Doug과 긴 시간 이야기 하면서 한국 쪽 분들을 위한 promotional program을 마련했답니다. 한국쪽 가격보다야 비싸긴 하지만 이쪽 rate을 생각해 보면 거의 Bargain수준의 가격이지요. 거기다 한국쪽 정서를 생각해서, Hourly charge가 아닌 flat fee로 한두번의 수정까지 무료로 하는 Good deal이랍니다. 궁금하신 분은 제게 메일 주시면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리지요.
아 그리고 한국 쪽에서도 Chris Botti의 새 앨범이 발매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내년 Grammy의 강력한 Contender로 등장하고 있는 Jazz앨범입니다. Al이 mix를 했구요.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듯.. 강력 추천합니다.
환절긴데..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