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콘솔의 필요성을 느끼지못해서...얼마전까지 아날로그 콘솔을 쓰다
시스템 바꾸면서 콘트롤러를 여기저기 뒤져가며 알아봤었는데 그때 봤던
CMLABS사의 새제품들이 참 눈길을 끌었습니다.

옛날에 나왔던 모터믹스는 알고 있었는데 모터메이트와 대쉬보드를 보는
순간 외국에 전화해서 확 사들여버릴까 하는 충동심이 들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물건인데 하여간 이쁘기만 하면 달겨드는 습성땜시...
지원되는 S/W를 보니 아예 범용적으로 쓰이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들을 지원
해서 콘트롤러 시장을 장악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만간
누엔도의 알고리즘을 지원받아 누엔도에서도 완벽하게 호환하게 한다는
로드맵도 유저인 저로써는 인상적이었고...짐 사용하는 오투알로 누엔도
컨트롤을 하고 있지만 볼륨레벨링과 팬조절 이외에는 사용이 안되니 계속
이놈들한테 눈이 가네요...

외장아웃보드만 연결할 수 있는 단자만 어케 지원된다면 굳이 우주선같은
콘솔없이도 충분히 믹스다운이 가능할것도 같은데...뒷면이 어케 생긴지
몰라서리...영어를 잘 몰라서 해석은 다 안되는데 뭘 달면 모니터링도 바로
된다는 글도 있는것도 같고...

나온지 한참 된건데 이제와서 뒷북때리는게 아닌가 하지만...하여간 갖고 싶은
장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