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회원중에 MP Band라고 해서... 해경 군악대 PA병으로 다녀오신 분이 있는데..
뭐 거의 음향장비(스피커,파워드 믹서 정도..)날르고, 셋팅하고 꼽고 소리 나오면 끝.
이던거 같던데....

  각군의 군악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해경 같은 경우도 민준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은 경우가 있구요
밴드를 중시하는 경우는 pa팀이 따로 있습니다
각 군마다 특성이 있는데
육군본부는 취타대(국악)위주로 해군본부는 관악기 위주
공군본부는 캄보밴드 라고 해서 밴드 중심의 군악대죠

이것 역시 각군의 본부의 예중의 하나구요
육,해,공, 경찰 까지 공통적인 것이 하나있는데
우습게도 대장이 무슨음악을 좋아하느냐 회식자리 또는 술자리에서
어떤 음악 또는 쑈?를 좋아하느냐에따라
군악대의 구성이 달라집니다
한마디로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죠..

  mp band(정확히는 nmpa band) 나온 그 사람입니다.저는 공연 pa 와 행사용 음원 녹음, 홍보물 더빙과 ME 까지 대충 소리 내고,집어 넣는다 싶은건 다 했구요,
공군과 해군은 녹음과 pa가 구분되 있습니다. 꽤 규모있는 스튜디오도 있구요.
공군은 음향병 이론시험이 꽤 어렵지만,요즘은 영외생활을 많이 해서 길지만 할만 한거 같습니다. 해군은 군무원 신분의 엔지니어와 같이 근무해서 역시 나름데로 땡보직..-_-
해병대와 육군,경찰악대는..거의 pa 업무가 주종이라..평소엔..악대와 함께 나팔불고 행진하고 다 해야 됩니다. 물론 저도 그런거 했습니다.

  예~
저는 육군?군악대지원했구요~
수방사.육본 이런데로간다던데...
이론은없구요 실기랑면접만...
업체근무자 우선이라던데..
저는우리나라S대기업에서 일했구요 업체는 못갓습니다
후회 ㅠㅠ 잘되겟죠? ㅠㅠ

  제가 근무했던 곳입니다. 추억의......저는 베이스 기타겸 엔지니어로 복무했었고요

만약 뽑히신다면 파라다이스로 가는겁니다.

구타 전혀없고, 밤새도록 연습해도 뭐라 하는 사람없고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외출 외박 나갑니다.(서울로가는)

장비는 매키 2404에 JBL 4733을 필두로 거의 이벤트 행사정도의 장비지만 공연이 워낙 많아서...... 본인이 노력만 많이하고 공부만 열심히 하면 SR의 대가가 되서 나올수도 있습니다.(물론 제가 말하는 대가는 마이스터수준의 대가가 절대 아닙니다.)

육군 군악대의 강점은 국악대가 있기때문에 , 레코딩하기 힘든 국악 레코딩을 신물나게 할수 있으며, 그외에도 스트링과, 나팔들, 그리고 그룹 사운드까지........

가장 좋은 점은 구타가 없습니다. 아직도 해군,공군, 홍보단은 구타가 있다는 확실치 않은 소문입니다만,

절대 구타가 없습니다. 암튼 그곳은 파라다이스중에 파라다이스 이므로 꼭 붙으시길.....

  아 참, 악기를 할줄 알면 훨씬 좋습니다. 아니면 경력이 화려하시던지, 전공이 그쪽 계열이시던지.......제 선배중에 유명한 분은 자화상의 정지찬씨......(음향병)

  저요~~ 제가 수방사에 잇거든요? 군악대는 아닌데요, 군악대에 그런 보직이 없답니다;;
잇었으면 저도 갔을텐데...
편제가 줄었는지 어쨌는지... 암튼 악기 하는 사람이 알아서 해요
장비도 별로...;;; 작년에 제가 군대 지원할 때 각 군 본부에 다 알아봤었는데...
그 땐 없더니 다시 생겼는지도 모르겠군요....

국방부 군악대라면 모를까...

수방사에는 없답니다...^^;;;

  승빈님고맙습니다 ㅋㅋ
희망이생기는거같은..ㅋㅋ
베이스 코드보고는 무니잘치구요 통기타두무지잘치구요 일렉은...건반두......
드럼두잘치구요 희망이보이는데....
주로무얼물어봐요 면접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