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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에서 할수 있는 방음방법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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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들과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집이 정말 오래된 집이고, 방음이 거의 안된다 볼수 있습니다 (옆방에서 숨만 조금 거칠게 쉬어도 벽이 없는것처럼 소리가 들립니다)

친구도 저한테 괜찮다 하고, 저도 친구가 어느정도 음악 틀어놓는것 괜찮은데 너무 사생활이 공유되는것 같아 방음을 해보고자 합니다.

벽의 재질에 대해 잘 모르지만, 노크를 했을때 울림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벽에 대고 기타연주를 하면 벽이 진동해서 소리를 증폭시킵니다.

제가 할수 있는것이 무었이 있을까요? 벽에 무엇을 부착한다면 효과가 있을까요?(예를 들면 계란판같이 생긴 스펀지? 이름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옆방과 공유하는 벽만 방음처리를 하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방문으로 돌아나가는 소리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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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nieKei님의 댓글

단순히 벽에 붙이는 제품들(흡음재라던가 스폰지같은 부류들)은 차음에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가끔 11번가같은데 방음스펀지랍시고 파는 제품들도 마찮가지고요.. 지금 자취를 하는곳이 월세나 전세시라면.. 방음공사를 하는 비용으로 다른데로 이사를 가시는게 더 저렴할수도 있습니다.

오지성님의 댓글

"흡음" 이랑 "차음" (방음) 은 다른 개념입니다..

방음한다고 흠음재 발라 놓으면 별 소용 없습니다...

아주 두꺼운 나무판을 양쪽에 대면.. 어느정도 나아지긴 하겠지만....
아마 수고나 비용에 비해서 큰 효과는 못 볼겁니다.
그리고 천장으로 넘어가는 소리들도 무시못합니다...

Andante님의 댓글

혹시 뭔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진 않을까 하고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거의 없습니다.
참고 살거나,
윗분들 말씀대로 이사 가셔야 합니다.

비슷한 문제로 고민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labrie님의 댓글

지금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나아지시려면 일단 벽을 두껍게 해야 합니다.
벽에 붙이는 것 중에는 흡음판 말고요(흡음판은 윗 분들 말씀하신 것 처럼,차음기능 없습니다. 소리만 데드해집니다.)
차음판있어요, 되게 비싼데 밀도가 높고 무거운 판이 있습니다.
(간혹 인터넷에 차음재질이라고 하고 스폰지 비슷한 거 파는거 있는데 그건 제가 보기엔 차음효과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면서도 꼭 해야 하는 것이 빈틈을 막는 것입니다.
창문이 있다면 샤시나 이런것도 좋은걸로 바꾸고 가능하다면 모든 문은 2중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벽돌같은거 쌓을수 있으면 전체적으로 빈틈없이 메꾸면 좋긴한데요 ㅎㅎ^^;;
벽 같은 경우사실 시공을 통해서 나무 골조를 세워서 안에 충진재 넣고 마감하고 마감재 위에 차음판 달고 이렇게 하는게 좋구요, 바닥은 띄우고 위에 방진 고무 같은거 깔고 천장도 마감 처리해야하고요,
방진도 신경써야해요,
아니면 차라리 조금 비싸더라도 부스를 하나 사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네요.
( 녹음이 아닌 방음이 목적이라면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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