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입니다.

일과 공부를 접은지 벌써 7개월째군요.. 이젠 집에 헤드폰도 없고

오디오 시스템도 없어서 차에서나 음악을 듣게 되네요.. 음악하던 때가

아주 많이 그립네요.. 역시 전... 스튜됴 체질인가 봅니다.

괜히 경영하겠다고 뛰어들었는지도.. 그래도 경영과 법.. 둘 다 무지 재밌네요

처음에 시작할땐 주변에서 만류도 많았죠.. '어디 아프냐?' '뻘짓하지말고 하던거나해'

그러던 사람들이 이젠.. '그래.. 나중에 기획사를 차리든지..' 등으로 변하네요

ㅎㅎ 저의 기계들을 다 처분해 버린 상태라 요즘엔 자동차들과 놀구 있답니다

이놈의 공돌이 근성..ㅡㅡ; 엔지녀두 뮤지션야!!! 라고 외치고 다녔건만...

그래도 제 버릇 모 못 준다고 뜯어보고 만져봐야 하는게..ㅋㅋㅋ

그래도 간간히 라이브는 다니게 되네요.. 거참.. 큰 공연은 아니지만 그나마

그것때문에라도 많은 책들에 먼지가 쌓이지는 않네요..ㅎㅎ 에혀..

간만에 오됴가이 와서 횡설수설 하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