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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 가이 식구 여러분들.

 전 Mori (본명 김현민)라고 합니다.

 흠흠... 그동안 오디오 가이 눈팅도 많이 했고... 오디오 가이를 통해 많은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마침내 첫 인사를 올리게 되네요.

 전 77년생이고, 호주 멜번 JMC에서 Audio Engineering & Sound Production Bachelor 과정을 이제 곧 수료하게 됩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면 모든 과정이 끝나는군요-_-;;).

 정말 늦은 나이에 엔지니어링 관련에 뛰어들게 된 셈이죠.

 사실 이전에 독일에서 6년간 예술 이론(Kunst Geschichte)을 공부했었습니다.

 그리고 독일 가기 전 한국에 있었을 땐 국문학과를 다녔더랬죠.

 그래서 과거에 기자 일을 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고....

 여전히 축구 관련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상 본직은 글쟁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음악이다 보니...

 뒤늦게서야 엔지니어링이라는 걸 공부하게 된 셈이죠.

 그래서 사실 걱정도 많이 됩니다.

 과연 이 쪽에서 일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말이죠.

 한국에 돌아가면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글 쓰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엔지니어링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해볼 수 있는 시도는 다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은지라.....

 
 흠흠... 쓰잘데기 없는 얘기만 너무 줄줄이 적은 느낌이네요^^;;.

 오디오 가이에 계신 많은 분들이 제 선배님 격이 되는 셈이다 보니...

 마치 막내가 된 심정으로 이래저래 제 관련 얘기들을 털어놓게 됐네요.

 결국 제 첫 인사글의 결말은 이겁니다.

 여러 선배들님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것^^;;.

 그리고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는 것^^.

 만약 한국에 들어가게 된다면 선배님들 작업실도 구경하고 싶고 하네요.

 주제넘고 염치가 없는 부탁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한국에 들어가기 전까지 최대한 빨리빨리 여러 선배님들과 친분을 쌓아나가야 겠죠^^.


 사실 제가 레코딩하고 믹싱했던 곡들이나... 리마스터링 곡...

 그 외 단편 영화 작업들...

 (단편 영화는 3편 작업해봤습니다. 온 로케이션 레코딩도 했고... 5.1 채널 서라운드 믹스도 1번 해봤죠)

 디비디 다큐멘터리(Alan Parsons) 작업같은 것도 업로드해서 많은 충고와 지적도 듣고 싶은데....

 너무 졸작에 가까운지라.... 겁이 나네요^^;;.

 그래도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편 영화나 디비디 작업한 건 올리기 힘들겠지만-_-;;;....)

 때로는 따끔한 회초리로...

 때로는 부드러운 어조로....

 많은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오디오 가이 식구 여러분들께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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