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을 떠나서 공부를 하는 태도에 대해서 감히 얘기를 꺼내보겠습니다.
책의 내용이 어렵다면 그 책에 사용된 어휘에 대한 이해력이 낮은건데요,
그게 어렵다고 조언을 구한다면 아무리 뛰어나고 경험이 많은 입시전문가나 컨설턴트라 하더라도 답을 줄 수 없습니다.
책을 읽을때 이해가 안간다면 옆에 사전을 두고 읽으세요.
그 책에서 이해 안되는 단어들은 전부 찾아서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하며 읽으면 내용이 이해가 됩니다.
요새 인터넷 사전은 뛰어나서 음향용어를 네이버에 치기만해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가끔은 전문가들이 블로그에 논문 수준의 글도 올려주는, 아주 공부하기 좋은 시대인거 같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이곳 질답게시판에 올리면 전문가분들이 늘 답변해주고 계시지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글 내용은 자신의 지적 역량 부족을 어떻게 해결할지 물어보는 글 같아서, 이 답변을 받는 분이 기분은 나쁘실지라도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직 1년 넘게 남았을텐데요, 지금부터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문장을 읽을 때의 태도를 변화한다면 기본 음향서적에 관련된 내용은 아주 빨리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그런 독서습관과 사전을 통해 어휘력이 강해지면 구술면접 역시 아주 수월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

명확한 해답 감사합니다!! 이런 답을 보고 그저 짜증만내면 제 태도가 잘못된것이겟죠
덕분에 저 스스로도 내가 너무 쉬운것만 바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들엇습니다 딱 저에게 필요햇던 말을해주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올해 면접을 보고 결과발표가 3일남은 학생입니다
프로분들의 입장보다는 못한 조금 학생친화적인 입장에서 설명을 드리자면 아무래도 직접 프로그램을 다루면서 배워보는게 이해가 훨신쉽지않나 싶습니다
책만 보는것보단 직접 오디오가이,큐오넷같은 사이트에 질문글도 올리고 기초강좌도 보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다루며 어떻게 변하는지등등을 몸소 느껴가며 파해치며 책을 가이드북 삼아서 읽어보세요
구술면접이란것도 사실 내가 얼마나 똑똑한지보다는 내가 얼마나 이분야에 미쳐있고 파고들 열정이 있는지 그런것에 원초적으로 생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쓰고보니 조금 막연하게 대답이 된듯하지만 요약을 하자면 책만 보고 이해할것이 아니라 직접 DAW를 다뤄보라는것입니다

기출교재라는 것이 어떤 형태인지 모르겠지만,
수능 공부 같은 것을 해도, 기출문제부터 풀지는 않잖아요?
이전에 어떻게 공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되신다면
입문서나 필독서로 꼽히는 책들을 더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2 마지막 시험이 남았으니, 우선 내신을 위해 그 쪽에 시간 투자를 해보세요.
(내신 안 좋아서 고생해본 1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