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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스피커를 샀는데요...이 상태...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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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Yamaha MSP7 Studio 스피커를 샀습니다....새거로......
그런데 사진에서처럼 우퍼 주위가 허연 거에요~
중요한 건 양쪽이 허연 정도가 판연히 다른거예요..
도저히 납득이 안되서 구입처에다 물어봤더니
그분들도 낙원에서 물건을 받아서 저한테 파는거라(아는 집이라 좀 싸게 샀읍니다 ^^;;)
정확히는 모르겠다며
원하면 환불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Yamaha AS센타에 문의 해 보라더라구요....

Yamaha AS센타에 전화를 걸어 답변을 받았는데 좀 납득이 안되서요...
Yamaha AS센타 그분 말로는 일본에 메일을 보내서 답변을 받았는데
허옇게 나오는 그런 생산라인이 있다는 거예요....완죤 대략난감이었죠!!
일본에 메일 보내볼까 생각도 하다가......
일단 반품하러 간 낙원에 있는 대리점 창고엘 가서 혹시나해서 다른 것도 뜯어봤습니다..
근데.............이건 더 심한거예요~
근데 근무자 왈......
" 이런 재질은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변해요~
물로 닦아서 쓰시다 한 일주일뒤 또 허옇게 되시면 그때 또 닦아쓰세요~
제품에는 전혀 하자 없어요~ "
저도 수긍이 되는거 같아 제가 환불하러 간 물건을 그럼 닦아달라고 했더니
바로 닦아주더라구요...
근데 중요한 건.......물수건으로 닦은 부분이 20초후에 또다시 허옇게 변하는거예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서 반품하고 나왔습니다.

전 그냥 궁금해서 글을 올리는 겁니다....
제가 까다롭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계시테니까요....
하지만 100만원이 넘는 돈을 들이는데 좀 찝찝한 건 그래서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유를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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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위님의 댓글

소리는 어떻던가요?
양쪽이 외관상 너무 다르다니 이해도 됩니다만
기능상 문제가 없다면 저는 아마 그냥 사용할꺼 같네요
고가 악기들의 상태나 외관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종종 갑과 을이 바뀌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싫더라고요^^;

jazz1q84님의 댓글

imp 님과 같이 저런 경우를 모르고 샀을 경우라면 저 역시 반품 처리합니다.
(다른 대안이 없다면 감안하고 쓰겠지만요..)

엣지는 수명이 있어서 상태에 따라 소리도 변하고
정도가 심하면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소모품의 개념입니다.

물론 위의 현상이 성능과 수명에 아무런 상관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고가의 좋은 엣지라거나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것 같다는게 제 혼자만의 추측입니다^^)

변색 정도가 너무 심한것 같기에 미관상의 이유에서라도 충분히 교환이나 환불 할 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무리 고무성분인 엣지일지라도 유닛을 물로 닦아낸다는건..좀;; 것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나..;;
물 묻혔을때 검게 되는건 잠시 마르기전까지 착시 효과일뿐일텐데요.

암튼 신경쓰이는 상태에서 사용하는건 기기에 정도 안가실테고

반품 잘하셨습니다! ^^

imp님의 댓글

오디오가위님 말씀처럼 제가 갑이 아닌 을을 더 신경썼나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늘늘님~ 왠지 제가 고개를 못들겠네요~ ^^;;;;;;
jazz1q84 님~ 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꾸벅~
뮤앤사님께도 감사드려요~

결국 저는 갑이 아닌 을에 신경쓰면서...뭔가 정상은 아닐꺼란 고집에 다른 걸 사고 말았네요....ㅡㅡ;;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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