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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향책을 만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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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짜오빠 입니다.

저는 토닉이라는 음악출판사를 하고 있는 사람으로, 이름은 김정인, 카페에 두 번째 글을 쓰는군요.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어드밴스드 CCM 피아노 시리즈 등을 기획하고 제작한 사람입니다. 저자이기도 하고요.

http://mall.godpeople.com/?G=9788996229810

참고로 링크 겁니다.

첫번째 글은 작년에 몽골에서 쓴 글이었는데, 1년간의 음악교육 사역을 잘 마치고 올해 초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음악출판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몽골에 있을 때 음향에 관한 도움을 구했었는데, 몇 분이 쪽지 주시고 도와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아쉽게도 구체적인 실적은 없지만, 대신 올 여름에 악보가 있는 최초의 CCM 찬양집이 몽골에서 나옵니다. 몽골은 악보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에 가사와 코드만 있는 악보집이 있었는데, 찬송가를 제외하곤 최초네요. 
거기에서 악보프로그램 사용법, 인디자인 사용법, 출판에 대한 교육과 음악교육등을 한 결과네요.
한국에 와서도 몽골노래 수십곡 카피하느라... 바빴다는..

본론으로 넘어가서..

음향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교회음향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제 비전이 음악으로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인데, 교회 음향에 대한 책이 있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몇개월간 재정비도 했고, 오디오 가이가 신뢰가 가기도 하고. 시기적으로 맞는 것 같아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제 주 관심사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것인데, 기존의 음향교재들은 좋지만 아쉬움이 좀 있고, 교회음향에 특화된 내용이 부족해서 교회 음향에 맞는 음향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책만들기 위해 책내거나 이력 쌓으려고 책내는게 아닌,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분들과 일을 해보고 싶네요.

저는

"어려운 내용을 쉽게 가르치는 사람이 진짜 실력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고집부리지 않고, 기획단계부터 같이 생각 조율할 수 있는 사람 "

"같은 말을 해도 뭔가 다르게 말하거나 재미있게 말하려는 사람"
"열정있는사람"" 창의적인 사람"

을 좋아합니다.
학력 등 조건이 안 좋고 글쓰는게 서툴더라도, 제가 드릴 책만드는데 실질적인 도움등을 참고해서 음향책을 만드실 저자를 찾습니다. 


제가 만든 책을 인터파크 등 인터넷 서점이나 오프라인 서점 등에서 보시면 어떤 책을 만드는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참조부탁드리고요.

참고로 교회음향책을 만들지만 '은혜'로 책을 만드는 사람은 아니고요.. ^^ 사업성 무지 따집니다.-_-

 이메일은 visionar@naver.com입니다.

몇 개의 음향관련 책이 오디오 가이 회원님들을 통해서 나왔는데, 민감한 사항이 될까봐 조심스럽네요. 
이 글을 구인구직에 올려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적당하지 않다면 관리자님께 죄송하고요.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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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성님의 댓글

질문이 있습니다...

"입문 음향서적" 과 "교회 음향서적"을 어떤 측면에서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업성" 이라는 측면에서... 얼마나 원하시는 결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좋은 책이 나오면 좋긴 하겠죠..^^;;;

말짜오빠님의 댓글

네, 책은 여러가지 목적으로 만들 수 있는데, 교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책이면 좋겠다는 뜻이에요. 보컬 음색이 영 안좋은데, 어떻게 이펙터를 처리해야 할지, 상가교회에 대리석이어서 너무 울리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책이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한 흔적들이요. 음향 학교에서 입학생들 가르치려는 교재가 아니라(이미 많이 있으니까) 핸드북처럼, 실용서처럼 들고다니며 참고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다는 뜻이었구요. 
 아시겠지만, 요즘 출판계 정말 안 좋죠. 본전만 해도 성공입니다. 진짜. 하물며 예술분야의 음향, 교회 관련 책이라면 본전도 어려울 수 있는거 알아요.
사역,은혜 운운하면서 사업과 사역을 구분못하는 비즈니스맨들이 좀 계셔서 저는 그런 류가 아니라는 뜻에서 사업성 이라는 단어를 반대적으로 사용한거니~ 행여 오해 마시고요~

장호준님의 댓글

ㅎㅎ, 좋은 책이 나오는건 언제나 좋습니다.  문제는 생각하시는 사업성이 없을거라는 생각이 더 듭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떨지 몰라도, 저도 사업성면에서 이미 디자인까지 다 끝내놓은 책을 몇년동안 전자책 버젼으로만 만들어놓고 있거든요.

책이라는것은 책 자체보다도 책이 지니는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말도 안되는 짜집기 책이 상당히 있거든요. 이곳 저곳 좋은책 편집해도 충분히 폼 나는 책이 나와 서점에 꼽혀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저자가 진짜 알고 있는 내용인가 의심스러운 책이 많다라는 것이죠. 

저도 저자이면서 이런 글 쓰긴 참 불편한 것이지만,, 많이 고민해보셔야 할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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