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ntertainmentcareers.net/jcat.asp?jcat=114


요런데도 있답니다

학업의 마무리 단계에, 그래서 졸업하기 전에 정리가 되었어야 하는 부분인데 이미 졸업을 하셨다면 Job 찾기 그렇게 쉽지는 않으실겁니다. 위의 성실님이 올리신 링크의 내용은 다 인턴을 원하는 곳이네요.  실제 졸업하신 단계에서는 거의 100% 가능할 Job이 인턴일겁니다. OPT 1년을 받으셨을것 같은데, 그 안에 뭔가 결단이 나기도 쉽지는 않죠.  그렇다고 인턴잡이라는 것이 차비 정도 받는 것일텐데, 렌트비도 해결 안될거고,,,

그리고 인턴에게 신분 부분까지 해결해줄 회사는 100% 없다고 봅니다. 

구체적인 Jin831님의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일반적일 이야기밖에 해드릴 수 없네요.  남상욱님처럼 미국의 회사에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바로 취업되어 엄청난 활동을 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이미 상욱님이 한국에서 왠만한 경지의 엔지니어 수준에 오르셨다는 것하고, 거기에 어떤 행운도 따른거라고 봅니다.

물론, 한국이건 어디건 이쪽 분야는 철저하게 Case by Case로 다릅니다. 꿈같은 이야기겠지만, 인턴쉽으로 들어가서 1개월 화장실청소건 뭐건 아주 죽을각오로 열심히 하다 우연히 뻑난 맥 하드 복구해서 눈에 띄고 열심히 공항에 아티스트 픽업하고 피자 나르다가 진급해서,,, 그렇게 성공의 길에 접어드는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  열심히 눈 크게 뜨고 보시길... 건승!

장호준 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좀 축복받은 케이스라, 다행히 졸업전에 취업을 해서 여러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중요한것은 이쪽 분야와 관계된 분야의 여러 사람들과 많은 인맥을 쌓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저도 인턴으로 디즈니 계열 스튜디오와 셔먼옥스에 있는 B모 스튜디오(한스짐머가 인셉션 작업한곳)등에서 죽어라 일했고 여러가지 유명&무명 뮤지션의 믹싱과 기타 세션을 하면서 학교에서 배운것 이상으로 지식과 인맥을 쌓게 되었는데, 그게 진짜 미쿡에서 특히 이바닥에서 살수 있는 저의 재산인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꼭 명심하시고 정진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