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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Day Tripper 듣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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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듣다보니 믹스를 참 재밌게 했습니다. 컴터 스피커라 이게 제가 제대로 듣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ㅎㅎ..60년대..사이키델릭이나 아트락이 본격화되기 이전인데도 실험적으로 보컬과 메인리프기타, 탬버린은 오른쪽.. 드럼과 백킹 스트로크 기타는 왼쪽에 배치를 했네요. 이런거 보면 믹스에서의 스테레오 타잎에 대한 파괴나 실험이 상당히 오래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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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석님의 댓글

  제가 알기론 모노 음악이라서 그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노로 듣게 되면 이해가는 배치가 나오게 되죠.
스테레오로 들어도 그게 그렇게 이상하지 않은걸로 봐서 정석은 없어 보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비틀즈 음악이 모노 음악이라니요?*^^* 조지마틴이 들으면 경악하지 않을 까 합니다만..^^

모노음악이라면 오히려 좌우를 스테레오로 벌려서 최종 모노로 들으면 위상캔슬이 더 심해지지요.

비틀즈 음악의 패닝이 그렇게 되있는것은 오히려 녹음기의 한정된 트랙수와 더 관련이 깊습니다.

초창기 음향,. 그리고 현대음향기술을 발달시킨 가장 큰 대중음악 아티스트로는 역시 비틀즈입니다.

그들의 음악은 음악성 외에도 음악성을 뒷받침 하는 충격적이고 새로운 사운드들을 정말 많이 만들어내었었는데..

대표적으로 "플렌저"라는 이펙터도 비틀즈의 엔지니어가 고안해 낸것입니다.

이외에도 딜레이의 사용이라던가. 스테레오 이미지라든가..비틀즈의 사운드는 음향적으로도 정말 대단한 앨범이지요.

지금 들어도 좋잖아요? 특유의 캐릭터가 있고..

MiXiNG님의 댓글

  전에 비틀즈 음반들 들을 때는 믹싱 같은건 신경 안 쓰고 음악에만 신경쓰면서 들었는데 다음엔 믹싱도 눈여겨봐야겠군요. 옛날 음반들 듣다보면 상식을 깨는 재미난 소리들이 많이 있죠.
그리고 비틀즈는 싸이키델릭이나 아트락의 시조격 이라고 흔히 평가됩니다. 그들의 후기 앨범들이 아트록 탄생에 많은 기여를 했다죠? 후기 비틀즈 스타일을 그대로 계승한 아트록 밴드들도 많았습니다. 클라투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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