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 업체측의 잘못은 아닌 듯 합니다.
이베이에서는 판매자가 늦게 보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베이 판매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 중엔 발송할 물건들을 모아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우체국에 가는 사람도 있죠.
판매자가 일찍 보내도 우송방법이나 여건에 따라 늦어지기도 하구요.
또한 포장상태에 따라 무게가 달라져서 우송료가 추가 혹은 감소될 수도 있다는 건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그 일에 사용될 제품을 너무 시간이 촉박하게 주문하신 것 같기도 하구요.
그 부분도 구매대행사 측의 책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두고 일찍 주문을 하셨어야죠.
항의글을 비밀글로 바꾼 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양호한 편. 그냥 바로 삭제해버리는 업체도 많죠.
단, 접근 금지 시킨건 그쪽에서 약간 과한 조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욕을 하신 것도 아닌거 같은데...

제가 보기에도 업체의 잘못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베이에서 해외 배송을 많이 하고 있지만 4일만에 오는 경우도 있고 1달이 넘게 걸린 적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이 아닌 해외 거래..특히 쇼핑몰 형태의 신품 판매처가 아니고서 개인간 거래에서는
언제 받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구매 대행이란 말 그대로 본인이 해야할 일들을 소정의 비용을 받고 대행해 주는 것입니다. 이 업체에게 특별한
권한이나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죠. 대행 업체로써는 절차상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글 쓰신 분이 요구하고
있는 업체의 책임은 정식 수입품의 국내 디스트리뷰터에게나 통하는 것이죠.

일단 구매대행의 사업정책을 확인해보시고 폴리시도 확인해보셔야 좋은 것 같습니다.
책임에 관한 사항에 있어서는 정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