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씁니다.

많은 활동하고 있는 메이트리 리더와  비슷한 ? 아카펠라 음악을  주로 하고 있는 김민수라고 합니다.

직접 음악만들고, 믹싱하고,  자체적인 운영을 위한 회사형태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저희 팀 앨범을 녹음실에서 만들면서, 아무래도 보컬들의 디테일한 녹음과 에디팅이

다른 음악보다 처절하게 많다보니 ..  제 프로듀싱 의도가 엔지니어에게 바로바로 전달되지 않아

비효율적으로 들어가는 돈?과 시간이  가난한 뮤지션에게 참으로 압박이었고,


초기 투자비용이 들더라도,  녹음과 에디팅까진 직접하자는 마음으로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접하고,  허접하게나마 연습실 겸 스튜디오를 차렸고,  실행해온지 꽤 됐네요


아카펠라 활동 이전에, 알엔비 재즈 팝 등을 워낙 좋아했던터라.
 
가끔 악기가 들어간 음악들이나  가상악기를 이용한 곡들도 만들구요. 이제 후배들도 키우고 있습니다.

 
암튼 혼자만의 감각과 귀를 믿고  팀의 음악을 만들고 

오래전 앨범제작할때, 10여개월간,  다소 클래시컬한 음악을 주로 하시던 엔지니어분들이

믹싱하는 것을  훔쳐본 것만 기반으로, 너무 용감하게 내맘대로  믹싱해오다 보니

결국 갈증이 생겨  다시 탄탄하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투 896  / 아발론 737  / u87  /  제너릭  등의 장비와 큐베이스5 를 쓰고 있습니다.

보컬 위주의 레코딩 테크닉 /  믹싱 /  컴프 등의 사용 /  마스터링 노하우  등에 대해 심도있게

배워보고 싶습니다.  물론 정말 중요한 음반을 만들때는 최종 마스터링이나  믹싱 후반작업은

전문가에게 맡길 생각입니다만, 간단한 음악들을 후딱후딱 만들어 데모식으로 넘길때도 은근 많습니다.


더불어 효율적이고 적절한 룸튜닝  혹은 장비조합 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줄 분이시라면 더욱 좋겠구요

6월 중순이나 다음달부터 배우면 적당할것같습니다.  아직 작업실과 회사 상황이 정리가 덜되서요.

서초동에 제 스튜디오가 있고,  와주셔도 되고,  제가 가도 됩니다.



미앤사 등에 미디, 레코딩 등 개인레슨 글이 많이 올라와있지만,

아무래도  홈레코딩 초보자 위주의 강의가 많은것 같고, 

현역이자 초고수 엔지니어분들이 더 많이 모여계신  오디오 가이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보컬녹음과  보컬믹싱의  좋은 선생님들 추천해주시거나, 직접 연락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이메일은 voiture1@empal.com 입니다.  간단한 소개를 써주셔도 좋구요.

단순한 레슨뿐만 아니라,  좋은 인연으로 길게 알고 지낼수 있는 선생님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은 테익6, 맨하탄 트랜스퍼  정도의 색깔이나 톤을 좋아합니다.

너무 예쁘고 샤방한 아카펠라보단  조금 공격적이고 딴딴한 사운드가 

아카펠라스럽지 않은  제  포악한(?) 성격과 맞는것 같습니다 ㅎㅎ



아래 카페는 제가 최근에 녹음/믹싱/플듀싱한  남성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담배가게 아가씨입니다.

마스터링은 소닉에서 했구요. 

http://www.cyworld.com/cms1014/14384235

이 작업하면서도 참 많은 갈증을 느꼈습니다.  참고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소개와 연락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즐겁게 음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