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때문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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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쪽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장 하고싶은 분야는 게임쪽 컴포저 로 일하고 싶었는데 구직상황이 그렇다 보니 어쩌다 이길로 왔네요
일이 끝나고 집에오면 항상 게임음악 포트폴리오 작업하고 앞으로도 사운드디자인 및 오디오 미들웨어 공부도 해서
두쪽 분야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 다시 구직을 해보려 .. 현재 목적은 그렇습니다.
광고쪽을 하면서 업무 순환이나 일처리 , 그리고 프로툴 활용 등
어느 회사를 가든 필요한 노하우를 배워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돈 벌 생각은 가지고 있지않았지만 ..
생각지도 못한 급여문제로 골머리를 앓기 시작 했네요
예전부터 지방에서 올라와 학교 졸업하고 지금까지 자취생활을 하고있어서
달에 나가는 기본 생활비가 100만원이 좀 넘습니다.
평소에 놀러다니질 않고 항상 집에서 작업만 하는데도 그렇네요 아마 다들 이해하실 겁니다.
그런데 현재는 .. 졸업하고 이렇게 돈을 적게 벌어 본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생각을 다잡아야 될지 ..
인턴이라 세제 하고도 120을 못넘기는건 그렇다지만 곧 인턴이 끝날시기인데 급여에 관련된 내용은
단 한번도 들은적이 없네요. (대놓고 물어본적은 없지만.. )
들어올땐 협의라고 들었지만 제가 생각했을때는 이미 줄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는것 같고
조만간 제대로 물어봐야 겠지만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니 업무 할때도 생각이 많아 지구요 ..
뭐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과 목표를 가지고 일하시는지 궁금해서 쓸때없는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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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째즈님의 댓글
muse0music님의 댓글의 댓글
어찌되었든 제가 선택한 회사이고 .. 일을 하면서 얻어갈 수 있는건
제가 하기 나름인지라 부당한면도 어느정도 감수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것이고
대부분의 전문직 분야 인턴들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안되는 부분은 안되는것이라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제가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진들 생활고는 더 안좋아 질것이고
그렇다고 회사내 제 사정을 조금이라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같이 이겨나갈 동료도 없는 작은 회사라 ..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ㅋㅋ
yj0407님의 댓글
아직도 이바닥은 10년전이나 똑같군요
지난번에 키스에프엠에서 나오셔서 새로 오픈하신 실장님 구인 글보고 기가막혀서 혀를 내둘렀는데
각설하고
저도 광고쪽 일하다가 게임사로 이직해서 10년째 회사원으로 살고있어요
분명 장단점은 있어요
광고쪽 그 빡센데 오래 버텨서 창업 하셔서 돈 잘버는 음악감독님도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사 월급쟁이 되는 순간 평생 한달 300~400만원 버는 월급쟁이일뿐입니다
하지만 상상할 수 없는 기업문화 복지가 엄청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75548
저도 지금은 가끔 광고쪽에서 버텨서 주변 지인들 처럼 스튜디오 차리는게 꿈이었는데 그게 안되다보니 좀 후회스럽네요
게임사 이직하시려면
게임을 많이 즐기시고 게임을 많이 해보셔야해요
그게 가장 채용에서 중요합니다
프로그램 잘 다루는건 나중입니다
채용관련 문의 궁금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쪽지 기능이 있나 여기에 잘 안들어와서
y99156098@naver.com
메일주셔도 되고
게임잡 앱 깔고
사운드 카테고리 들어가면 뮤직 컴포저는 종종 공고 떠요
큰 회사 들어갈 목표로 잡으세요
대신 그 회사의 대표 게임정도는 알고 해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