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X엔사에 떠돌던 T-comp를 하나 수배해서

잡아 왔습니다..

테스트 용으로만 썼다는 말에 솔깃해....

간단한 확인 절차후.. 접수했습니다..

오늘 보컬 녹음할 일이 있어서

사용을 해볼 수 있었는데...

살짝 감동 먹었습니다..ㅋㅋㅋ

컴프의 맛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던... 그 느낌...

그러고 보면..

전 그동안 컴프에 대해서 모르고 살아왔나봅니다.. ㅡ,.ㅡ

스무스하게 먹는 그 느낌하며..
걸린듯 안 걸린듯한.....
그러나 리덕션에는..
빨간불이 쫙쫙 올라가고..
아무튼 감동의 도가니 탕이었습니다..

드뎌 완벽 조합입니다..  ㅜㅜ

진공관 마이크(TB-1) TR 프리(레전드3000) 진공관컴프(T-comp)

이렇게 써 보니...
사람들이 왜 이조합을 좋아라 하는지 알겠더군요..^^;;

한동안은 이 조합에 만족할듯 싶습니다..^^;;;

p.s
제가 제네릭 1030a를 쓰는데..
Bass tilt랑 treble tilt 를 각각 -4db 했더니..
듣기에 편한(??) 소리가 나더군요~~
약간 NS-10m 맛도 나고.. ㅡ,.ㅡ

오늘 약간 피곤해서인지..
귀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놓고 진행을 하는데.
듣기도 좋고~~~
결과물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