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요대전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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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엔 행사잡힌게 하나 밖에없어서 집에서 CSI나 보며 한해를 쉬면서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다운받아준 두 방송국에서 한 연말 가요대전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금년엔 좀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여러장르도 마구 섞어보고-물론 댄스음악(?)이 빠지진 않았지만..
라이브도 한 반정도 섞였던 것 같고..
80/90 옛노래도 다시 리메이크해서 부르고..
주접스럽게도 몇가지 느낀점이 있었는데요^^
이놈의 MR이 참 많이 진화했더군요.. 예전엔 백킹보컬의 딜레이나 코러스정돈 간간히 들려주는 수준이었는데.. 이젠 멜로디도 많이 나오고..
불과 10년도 더 된노래를 부르는데.. 사실 지금 나오는 노래들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네요..
혹 오됴가이식구분들중 가요계에 종사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소리의 음질은 좋게 느껴지는데.. 전 음질이 다가 아니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엇그제 티비로 보던 뉴욕에서의 New Year Eve때에 봤던 밴드의 공연.. 악기다 라이브하고, 보컬들 목이터져라 부르던.. 그리고 상당히 건강해지신 머라이어케리누님의 풀밴드공연등..을 보니 왜이리 비교되는지..ㅠ.ㅠ..
신년에 심란한 소리해서 죄송합니다..
한국음악계가 더 많이 발전하는 마음에서 잠시 감상문 몇자 적어봅니다.
ps..그래도 m본부가 기획이나 음향이나.. 여러면에서 훨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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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님의 댓글
가요대전 말고 연기, 연예대상 시상식을 보니까, 모두들 숍스에 빠져계신것 같네요.. 하긴 보기도 좋고,, 확실한 마케팅인데,,
적어도 미국에는 반주 틀어놓고 하는 경우가 드문것 같네요. 아무리 댄스나 힙합이라도 밴드 연주가 기본으로 있고,, 당연 음향쪽에서도 전문적으로 믹스를 하고,, 심야 토크쑈들도 그렇죠.. 어디 딜러에 데이빗레터맨에서 쓰던 SSL이 나와있던데,,
그렇다고 한국 방송국에 그런 믹서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필요를 못느끼는 것이겠죠. 이건 음향쪽의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왜냐면 그래도 전문 음악프로그램들이 있으니까..
적어도 미국에는 반주 틀어놓고 하는 경우가 드문것 같네요. 아무리 댄스나 힙합이라도 밴드 연주가 기본으로 있고,, 당연 음향쪽에서도 전문적으로 믹스를 하고,, 심야 토크쑈들도 그렇죠.. 어디 딜러에 데이빗레터맨에서 쓰던 SSL이 나와있던데,,
그렇다고 한국 방송국에 그런 믹서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필요를 못느끼는 것이겠죠. 이건 음향쪽의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왜냐면 그래도 전문 음악프로그램들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