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곳은 까치까치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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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적들은 많이 올리셨는지요? 그럴 나이들이 지나셨다구요? 이런 이런...
작년엔 떡국도 못 먹고 지나쳤는데 낼 아침엔 기필코 떡국을 끓여먹고 말리라 다짐하고 떡국용 떡을 사오긴 했습니다만,,
언제나 대책없이 두서없이 마구잡이로 일을 처리하는 인간이다보니.... 떡만 있고 나머지 재료는 하나도 없다는걸 지금에서야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떡국 만드는 법을 모릅니다. -__-;
저 떡을 살 때는 왜 거기까진 생각이 못 미쳤는지....
아무래도 저 떡들은 그냥 떡라면용 떡으로 전락할 운명인것 같습니다.
앗... 그러고보니 짜파게티만 잔뜩있고 라면이 한개도 없군요...
이런 낭패가.... -__-;;;;;
새해 첫날부터 일이 꼬이려나봅니다.
그냥 떡볶이나 해먹어야겠네요.
오됴가이 여러분들 모두 2004년 한해동안 내리 복이 터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작업하시는 음반들마다 모조리 대박 나시기 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