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사이트 리뉴얼 진행중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현재 메뉴들중에서 없어도 되거나. 혹은 이러한 게시판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의견 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포럼은 다시 심플하게
레코딩과 라이브사운드 FAQ 만 둘 예정이며
그밖에 오디오가이에 음반이나 몇몇의 메뉴들을 없애고 최대한 심플하게 메뉴구성을 할 예정입니다.
아예 자유게시판과 포럼을 통합해버리는것도 생각중이구요(이렇게 하면 너무 정신이 없을까요?^^)
저는 아예 오디오가이 사이트가 네이버 카페같은곳으로 들어가버리는것도 생각해보았답니다.
지금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면서 오히려 하고 싶은 이야기들 서로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카페안으로 들어가서
자유게시판과 사진게시판등 몇개만 달랑두고
거기서 하고싶은 이야기들 편하게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것 말이지요.
어찌보면 시대를 역행하는것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그러한 생각도 들었고
이제 신규회원은 더이상 받지 않고 기존의 회원들만 글을 쓰고 볼 수 있게 하는것은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리고 리뉴얼이 되면 게시판에 따라 회원권한에 따른 차등을 둘 계획입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보다는
전 그냥 지금 보다 오히려 더 적은 사람들이라도.
이전 다음카페시절처럼 서로 두런두런 정담있게 이야기 나누던 시절이 이제는 그립기도 합니다..^^
관련자료
직립나님의 댓글
좋은 음악, 좋은 소리란 뭘까요…?
모두 한마디씩 할 수 있지만 쉽게 정의 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궁금하고
어리섞은 질문이겠네요. 때로는 긴말 다 집어치우고 '그래서 당신은 얼마나 좋은 음악을 잘
만드는지 어디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라고 집요하게 반박해 보고 싶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내가 생각하는 맑고 고운 음악이란 것이 어떤이에게는 답답하고 고루함이 될 수 있고, 트랜디한
사운드라 생각하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더럽고 자극적인 요소로 뒤범벅된 쓰레기 같은 소음으로
느껴 질 수도 있습니다. 멜로디와 가사를 듣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운드만 듣고 곡의 평가를 넘어
사람 자체가 평가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투적인
자세로 음악의 요소 일부분에만 목숨을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그러한 상황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바뀌어 버리는 것 또한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 입니다. (때로는 납과
케이블만 생각하는 전기기술자 분들도 참여하시기에 음악적 논쟁은 곧바로 무가치해 지기도 합니다)
서로 간의 세대차이와 현재의 나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 입니다. 음악은 연륜이면서 청춘이고
감성이면서 때로는 과학입니다. 함부러 이야기 할 수 없고 함부러 평가하기 참으로 힘들다보니 허허실실
해탈의 경지에 이른 바보가 되거나, 자신만의 높은 벽에 갖힌 외골수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각자의 영역과 경력이 다른 가운데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을 이야기하기 마련입니다. 음악은 범위가
무척 넓고 음악인들의 삶과 작품의 형태도 다양하다보니 이러한 음악적 경력에 대한 정보가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서로 간의 논점도 다르고 객관이라 착각하는 주관이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며 같은
현상도 서로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결과로도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점점 단순 기능적인 질문 외에는 공감 할 수 있는 정보의 량도 줄어들게 되어 의미가 퇴색
되어 갑니다. 이러한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왜 그러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디오가이에서 서로 마주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음악적인 경력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 정도는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세세하게 나눠가면 복잡해질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그 사람의 주종목 정도는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더 편리하지 않을까요.
모두 한마디씩 할 수 있지만 쉽게 정의 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궁금하고
어리섞은 질문이겠네요. 때로는 긴말 다 집어치우고 '그래서 당신은 얼마나 좋은 음악을 잘
만드는지 어디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라고 집요하게 반박해 보고 싶을 때도 있었을 겁니다.
내가 생각하는 맑고 고운 음악이란 것이 어떤이에게는 답답하고 고루함이 될 수 있고, 트랜디한
사운드라 생각하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더럽고 자극적인 요소로 뒤범벅된 쓰레기 같은 소음으로
느껴 질 수도 있습니다. 멜로디와 가사를 듣는 사람이 있는 반면, 사운드만 듣고 곡의 평가를 넘어
사람 자체가 평가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넓은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전투적인
자세로 음악의 요소 일부분에만 목숨을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그러한 상황은
언제 그랬냐는 듯 바뀌어 버리는 것 또한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 입니다. (때로는 납과
케이블만 생각하는 전기기술자 분들도 참여하시기에 음악적 논쟁은 곧바로 무가치해 지기도 합니다)
서로 간의 세대차이와 현재의 나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것 입니다. 음악은 연륜이면서 청춘이고
감성이면서 때로는 과학입니다. 함부러 이야기 할 수 없고 함부러 평가하기 참으로 힘들다보니 허허실실
해탈의 경지에 이른 바보가 되거나, 자신만의 높은 벽에 갖힌 외골수가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각자의 영역과 경력이 다른 가운데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을 이야기하기 마련입니다. 음악은 범위가
무척 넓고 음악인들의 삶과 작품의 형태도 다양하다보니 이러한 음악적 경력에 대한 정보가 뒷받침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서로 간의 논점도 다르고 객관이라 착각하는 주관이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키며 같은
현상도 서로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결과로도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점점 단순 기능적인 질문 외에는 공감 할 수 있는 정보의 량도 줄어들게 되어 의미가 퇴색
되어 갑니다. 이러한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왜 그러한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오디오가이에서 서로 마주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음악적인 경력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 정도는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세세하게 나눠가면 복잡해질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그 사람의 주종목 정도는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더 편리하지 않을까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넵 의견 감사합니다.
이번에 리뉴얼을 하면 홍보게시판 정도는 회원등급별로만 올릴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홍보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중 99%는 그곳 외에는 오디오가이에 한번도 글을 쓰시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구인구직게시판의 경우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고민중이고요(의견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간에는 로긴하지 않아도 글을 볼 수 있었는데.
이로인해서 오디오가이가 너무 수동적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본인이 올린글에 답변을 주어도 로긴하지 않고 답변만 보고 쓱~ 가고
굳이 로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글을 보는사람에 비해서 쓰는 사람이 참 적어진것 같기도 해서..
아주 많이 불편하지만 로긴해야 글을 볼 수 있게 하는것도 고민중이랍니다.(사실 이것 제가 무척 싫어하는 것이라..ㅜ.ㅜ 전 그냥 어디 사이트든. 그곳 운영자가 모든글을 다 쓰고 답변을 다는 것도 아닌데. 꼭 강제적으로 로긴해야 글을 볼 수 있다는것이 싫더라구요...)
이번에 리뉴얼을 하면 홍보게시판 정도는 회원등급별로만 올릴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홍보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중 99%는 그곳 외에는 오디오가이에 한번도 글을 쓰시지 않는 분들이 많으시니까요.
구인구직게시판의 경우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고민중이고요(의견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간에는 로긴하지 않아도 글을 볼 수 있었는데.
이로인해서 오디오가이가 너무 수동적으로 변한것 같습니다
본인이 올린글에 답변을 주어도 로긴하지 않고 답변만 보고 쓱~ 가고
굳이 로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글을 보는사람에 비해서 쓰는 사람이 참 적어진것 같기도 해서..
아주 많이 불편하지만 로긴해야 글을 볼 수 있게 하는것도 고민중이랍니다.(사실 이것 제가 무척 싫어하는 것이라..ㅜ.ㅜ 전 그냥 어디 사이트든. 그곳 운영자가 모든글을 다 쓰고 답변을 다는 것도 아닌데. 꼭 강제적으로 로긴해야 글을 볼 수 있다는것이 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