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토요일 저녁은 조용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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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이 가족분들 역시 토요일 저녁은 모두 데이트를 하고 계신것인지.
정말 조용하군요.
아마도 지금 이시간이 오디오가이에서 가장 조용한 시간이 아닐까..
영자는 오전에 잠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가.
차를 잘못타서 1시간이면 올거리를 2시간넘게 차멀미 하면서 집에 겨우 왔습니다.
타고난 방향치를 고칠방법은 없는 것인지.
한해가 지나면서 센치한 마음도 잠시.
반디북에 주문해놓은 엄청난 분량의 음향서적이 2틀내에로 배달된다는 메일을 받았기에..
당분간은 아니..
앞으로는 책과 함께 지내야 할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달 사운드&레코딩의 커버스토리인 산타나 인터뷰.
지금껏 산레코 인터뷰 기사중에 최고더군요.
정말 가슴에 와닫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책을 사지는 않으시더라도 시내 서점에 가시면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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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남님의 댓글
토요일밤... 쉽게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은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아쉬울땐 찾다가도... 실제로 자신에게 주어지면 그냥 흘러버리는... '시간' 이란 것 말입니다. 스스로에게 많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정도의 사람이었단 말인가.. 내가 이야기한 것들은 모두 스스로의 거만한 착각이었단 말인가... 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한바중에 센치해져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스스로 부끄럽지 말아야겠습니다. 월요일에 뵈요 ~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