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을 기피하는 현상은 아무래도 좀 껄끄러움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지방행사를 가더라도 따로 방을 잡아야 하는 문제부터.... 상당히 무거운 장비들의 운반

부터... 운전까지..... 여성으로써 감당하기 좀 버거운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겠죠.

실례로 많은 여성분들이 SR에 도전하셨다가 중도에 포기하시고.... 가신 경우를 많이

보아 왔습니다만..... 자기하기 나름인듯 합니다. 여하튼.... 계속 알아보시구요....

본때를 보여주십시오. 여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교육면에서.... 음향학등의 기초 음향 이론은 배우셔야 합니다. 기본이 되는 것들은

음향계열 전체를 통틀어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어차피 소스다루는 것은 레코딩

이든 SR이든 방송이든 PP든 모두 마찬가지 이니까요......

그럼 평안하십시요~ ^^ 늘 승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 음향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성이라고 무조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막힌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아닙니다.

다만 여직원에 대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게 여직원을 뽑지 않는 가장 큰 요인이 되겠지요.

짐나를때. 나는 여자니까해서..뒤로 빠지고.

크게는 멋으로 음향한다고 와서 중도에 그것도 일손 모자랄때 나가버리고..

물론 민준님이 언급하셨던 껄끄러운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부득부득 같이 자겠다고 우기고 여관주인들이랑 언쟁이 오간적도 많고.

오히려 회사오라버니들이 나서서 말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하하.

제가 운전을 못해서 미안한 점도 많지만.

그 부분은 장비를 고치고 전기를 담당하고 땜하고 유닛의 상태확인이나.

이런 것들을 담당하므로써 많은 부분 수고를 덜고 서로 역할분담을 하면서

많이 중재를 합니다.

여자도 할 수 있는 일이므로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육면에서 레코딩 학원을 다니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학원을 그리 크게 생각하지 않으시고 업체를 먼저 생각하신다면.

라이브 사운드나 음향시스템 핸드북 정도는 충분히 숙지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잘 가르쳐주시기도 합니다만.

일단 행사에 들어가면 한명이 버벅거리므로서 나머지 직원들이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맘을 굳게 먹고 항상 프로페셔널한 의식을 지니신다면 꼭 해내실수 있을것입니다.

제 꿈은 여성 라이브엔지니어만의 모임을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그때..꼭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