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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운드 디자이너가 상대적으로 젊으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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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ㅡ^
국내대학에서 음향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입니다^^
잠도 안와서 인터넷으로 음향선배님들의 인터뷰 기사를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인데, 음반 엔지니어분들보다 게임,광고쪽 사운드디자인 종사자 분들이
나이가 훨씬 젊으시더라구요~
실제 견학을 나가도 음반엔지니어님들은 40대 정도 되시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보아왔는데.
게임,광고 계통으로 견학을 가면 몇몇분을 제외하고는 20~30대 분들이 팀장,실장의 높은 위치까지 계시더라구요~

물론 그만큼의 피나는 노력을 했기에 가능한 이야기 이지만~
왜 녹음실엔지니어 분들이 게임,광고쪽 사운드디자이너 분들보다
오랫동안 현업에서 일을 하시는지~특징적인 이유가 뭘까요~??? ^ㅡ^

ps : 음향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별게다 궁금하네요ㅎㅎ
      막연한 이야기 이지만 분야 특징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여쭤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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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님의 댓글

쓰잘떼기 없는 이야기를 싸지르다가 다 지우고 그냥 일반적 견해로...^^;

사운드 디자이너는 감이 빨라야하고 유행에도 민감해야하고 흐름을 파악하는 기민함등이 요구되는 반면

음반 엔지니어는 아무래도 '수많은 상황을

알고 있는 경험'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리고 어떻게 해야 앨범의 수준에 도달하는지

기술적인 것부터..아무래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리해지는 측면도 있을테고..사운드 디자이너가

뭔가를 만들면 엔지니어는 그것을 보편 타당하게 다듬는다.. 뭐 이런이유 일까요?

이것도 사실 구닥다리 이야기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상당수 이렇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보신것 아닐까요?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지운내용은 음악은 결국'청취자들이 원하고 듣고싶어하는 만큼' 의 수준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논조였고요..

왜 사운드 디자이너, 작곡가들이 20-30대가 넘어가면 맥을 못추는가의 고찰쯤 이었는데 비약이 너무 심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에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 물론 지금의 음악산업 형태의 비난의 의도는 없습니다.

저는 어떤 형태로 가던지 결국 대중은 옳을것이라고 생각하고 도저히 납득할수 없는 현상이라도 왜

그러한 추세로 가는가를 대중입장에서 보려고 하거든요..사실은 이말은 오래전 영화평론가

강한섭님이 대중영화 흐름을 평가할때 하셨는데 그 말씀을 요즘에야 깨닫고 있네요.^^

예전에는 왜 나는 귀가 예민하지 못할까? 라고 자책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평범한 귀,일반인의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하네요~

zene님의 댓글

이해가 쏙쏙되네요~감사합니다 ㅎㅎ
특히 `원하는 만큼 만들어진다`라는 부분이 와다았어요~
사람들이 듣고 즐거워하는 노래를 만드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니
흐름에 따라 유행이 움직이는건 당연한 거겠죠~
그만큼 매력적인 분야이니 배우려는 사람도 이렇게나 많겠죠ㅎ

그래서인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지를 굳히신 분들이 더 멋져보이네요ㅎ

그렇다면~젊은 후배들에게 밀려 본의 아니게 이른나이에
퇴직을 하는 분들도 생긴다는 말인데, 그 분들은 보통 어떻게 생활을 하시나요??
다른 직종? 교육? 녹음실 운영?

음향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써 좋은면만 알기보단 어두운면도 알아두고 싶어요~
막연히 `잘될꺼야`보다는, 충분히 시장을 알아야 간절함도 생기고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할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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