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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록 아이어쇼 2004를 다녀왔습니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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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가록이 소유하고 있는 하이파이오 오디오가 없고, 평소에 아주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브랜드명이 다 처음 들어본 오디오들 이었지만 ^^; 좋은 소리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꼭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대 입장권 만원이 없어서 계획을 취소했죠, 아주 친한 형님이 표를 사주셔서 보고 왔습니다. 앗싸~^0^
 시간이 넉넉하지 못해서 모든 오디오들을 충분히 시정해보지 못했고, 각 오디오 마다 플레이된 음악들이 각기 달라서 아쉽기는 했지만 아주 좋은 경험이 됬습니다. 시청하는 내내 저의 레퍼런스 시디를 가져 오지 못한게 무척 아쉽더라구요. 그랬다면 각 오디오 마다의 차이점을 좀더 느낄수 있었을 텐대...

 행사자아 구성은. 2층 행사장은 큰 룸들, 회의실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에서 시연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9,10,11층은(장소가 호텔이여서) 호텔룸에서 각 회사들이 하나씩의 룸을 가지고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벽면 뒷편에 디퓨저를 대고 심지어 고너에 각이 진 부분에 이걸 뭐라 해야 하나..something 을 대서 코너에 뭉치는 소리까지도 신경쓰는 회사두 있었구요, 그냥 오디오만 셋팅해서 시연하는 회사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몇몇 회사의 오디오 들은 끝내주더군요, 너무나 섬세히 음 하나하나의 이미지를 재현해 주는 오디오, 하이의 뻗어나감히 정말 끝내주는 오디오, 작은 인치의 유닛에서 도처히 저런 댐핑과 저음감이 나올가 하는 오디오, 그리고 소형의 아주 달콤한 소리를 내주는 오디오, 그리고 깊이와 자연스럼을 내주는 오디오 등등...아..하이파이를 누리고 싶은 맘이...오...sacd를 시연하기도 하고...
 
 그리고 또 시디와 디브디를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마이크 하나만 가지고 성당이나 홀 등등에서 오직 내추럴 하게 녹음된 시디를 파는 룸도 있었는대요, 언듯 오디오 쟁이들이 봐도 엄청 비싸  보이는 오픈형 해드폰으로 들어 볼수 있었습니다. 첨으로 오픈형 해드폰을 들어 볼수 있었구요, ㅠ.ㅠ 아마 성당에서 녹음된 것 같았는대, 캬~그 자연스러운 울림은 정말, 듣는 것 만으로도 카타르시스를 느낄수 있다는 사실은 오늘 알았습니다. 무척이나 비싼 해드폰 이였던 것 같습니다. 음..선이 발에 걸려서 떨어 졌는대요, 그 룸에 있는 외국이이 조심하라고 놀래면서 이야기 하는걸로 봐선 아주 비싼 자신의 해드폰 이였나 보더라구요. ㅋㅋㅋ. 미안하다고 언능~나왔습니다. ^-^;

 엄청 비싸 보이는 선들도 많이 봤구요, 시연하고 있는 거의 모든 스피커에 그렇게 길지도 않은 길이인데도 엠프에서 스피커까지 그렇게나 두꺼운 스피커 케이블을 쓰더군요, 또한 전원코드 또한 무지 신경을 쓰고..

 스피커의 인클로저나, 선들, 유닛의 인치, 투웨이냐, 쓰리웨이냐 등등의 차이,
그리고 룸의 크기 등등..암튼. 소리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좋은 소리를 많이 들어볼수 있었구요. 룸의 크기에 비해 너무 큰 스피커들을
시연하는 회사두 있었구, 시연하는 룸이 더 좋았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특별히 전 타노이에서(정확히 타노이 재품인 지는 모르겠지만, 그 스피커를 시연하는 룸 문에 타노이라고 적어져서 미루어 짐작컨대)의 스피커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오디오들과 다르게 2웨이였구요(소형 스피커를 빼군 2웨이를 보긴 힘들더군요), 인클로우져가 다른 것들보다 훨씬 컷습니다. 그 만큼 유닛의 인치수도 컷구요.

 그러면서 엔지니어들이 즐겨쓰는 모니터 스피커들과 하이파이 오디오 들의 차점이나 음...암튼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오됴가이 님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음악을 듣는 즐거움....

 저도 누리고 싶더군요....

 다녀오자 마자 씻지도 않고, 드럽다고 하지 마시길..^-^; 이 피곤한 몸을 이끈고 바로 후기를 썻습니다. 그래서 글이 좀...거시기 합니다만, 오됴가이 라는 사명감으로 이 사실을 오됴가이님들께 어여 알리고 싶은지라....

 아...주말에 해야할 영어 공부가 산덤인대...언재 다하나...죽었다...ㅠ.ㅠ

 내일까지 하던대요 관심있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홈페이지는 http://www.audioshow.co.kr/ 이구요, 어떻게 가는지 꼭 홈피에서 확인하고 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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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익님의 댓글

  저도 어제 다녀왔습니다. 가서 평소 사려던 CD랑 스카이라인 사느냐 허리 뿐지러졌습니다. 아르고라는 국내 회사에서 만드는 스카이 라인이 있는데.. RPG사 것보다 두껍고 밀도도 높고 가격도 싸고 좋더군요..그래서 충동(? 2개 필요한데 4개 샀으니) 구매 해버렸습니다. 오디오가이에서 공동구매 할까요^^

궁시렁님의 댓글

  국내 아이어쇼는 단순히 비싼기기 시연회같은 느낌입니다
이번쇼도 마찬가지였지만 셋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제 소리 못내는 부스가 태반입니다
특히 JM Lab.... 그랜드 유토피아 놓으면 뭐합니까
전원 불안정으로 볼륨을 모기소리정도로 밖에 못한다나....크~

그나마 제일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제대로 셋팅된게 Kharma인거 같더군요
다들 카르마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도하고..(룸이 좀 큰 영향도 있을것 같음)
저도 평소 카르마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가격대가... 꿈꾸기엔 너무나 비싼 당신...ㅡ,.ㅡ

박지수님의 댓글

  저도 일요일 끝물에 한바퀴 쭈욱 둘러 봤는데, 고급 장비에 비해 룸 튜닝이 너무 허술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도 참여 하였지만 전 사무실을 지키느라..헤헤헤^^  일욜날만 잠깐 봤습니다.  전 입구 왼쪽에 있던 프로젝터들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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