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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씨디피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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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악의 1250을 샀습니다.
재즈오텍님께서 플스2로 유혹하셨지만 ㅎㅎㅎ
게임에 빠져들것 같은 불안함이 결국 단일 씨디피쪽을 고르게 했습니다.
유니버설 플레이어는 아무래도 좀 비쌌기에 나중으로 미루고 단일 씨디피를 생각하다가 인켈 mk2,마란츠5400,티악 1250중 티악을 사게 됐습니다.
타고난 A형의 소심함으로 사고 나서도 참 고민 했습니다.
에이 확 배송취소하고 플스2로...... 심히 귀가 얋은 관계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이글의 꼬리말에 "티악 열라게 구리다"라고 쓰여진다면 또 다시 소심하고 귀가 얋은 관계로 고민하게 될것 같으니 그런 말은 달지 말아주세요 ㅎㅎㅎㅎ

무언갈 장만한 사람들의 고정레파토리인 "한동안 굶겠구나"라는 말을 상기하며, 열심히 음악을 듣고 분석 또 분석해야겠습니다.
분석하고 따라해봐야 하는데..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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