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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행사 시 픽업 포인트, 시스템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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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 가이에 글을 남기는건

처음인거 같은데요.

PP사 녹음실 감독 입봉한지 6년차가 되어가는데. 이런 질문이 좀 부끄럽기도 합니다.

음향 이란 것 이 정해진 메뉴얼 대로 할 수 는 없는 것 이지만.

요즘 미국 대통령 연설 또는 대담을 보면 마이크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화면밖에 있겠지만요. 

현장 확성이 필요하다면 PA용 마이크가 보일 텐데 현장 확성을 하지않을 수도 있겠지요? 

물론 대통령 음향이란것이 그때그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세팅이 적용 되겠으나.

혹시 경험 해보신 분이 계시면 정보를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관련 자료를 찾아볼수있는 곳 을  알려주셔도 감사하고요.

인력운영 과 장비운영 상의 어떤 시스템을 취하고 있는지 궁금 합니다.

VIP 성향이란 것이 뭐 정해져 있진 않지만요. 

메일로 연락 주셔도 좋겠네요.   

정동원 입니다.
jdwau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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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ne님의 댓글

바운더리 마이크도 있고 방법이야 많겠죠.
중요한건 달랑 마이크 한자루 확성일지라도 사운드 체크에 엄청난 리허설과 노력이 들어가야만 한다는 사실...
특히나 VIP라면...

사소한 피드백이라도 실수 한방에 매장됩니다.
예전의 어떤 음향회사처럼 두고두고 회자 됩니다.

정동원님의 댓글

피드백을 디테일하게 컨트롤하여 모니터스피커로 나오는 사운드와 소스 보이스가

심각한 페이즈 캔슬을 이르키는 레벨까지 올리다보면
(물론 그때엔 설득도 하지만 그래도 올려야 되는 상황도 종종...)

스피치 확성이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는 것 을 발견하게 됩니다.

120트랙 풀 오케스트라의 확성 과는 다른 관점의 집중력을 요하게 되어져서.

변덕스런 필드 상황이 "이젠 좀 익숙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은 절대 할 수 없게 하네요 ㅋ

하지만 일이 즐거워 다행입니다. 다양한 상황을 미연에 연구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대통령을 궂이 언급한 것은 제 주변 선후배 가운데 대통령 모셔본 분이 안계시더라고요 ㅋㅋㅋ

뭐 그런 특수사항을 딱히 답하시기도 내키지 않겠지만 전달해 들으신 이야기나 현장 사진이라도 혹

보여 주신다면 제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제 메일 입니다.
jdwaudio@gmail.com

minomino님의 댓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크게 요구 되는건 없구요.
반입 할 때 장비들 점검 인원 점검 잘 받으시구요. 시키시는 대로 하시면 문제는 없으십니다.^^
요구 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콘솔을 주예비로 준비해서 절체기를 쓰시면되구요.
전원역시 ups쓰시면됩니다. 무선 사용 안 되구요.
청와대 내에서는 스피커 높이가 1.2m 제한이던가 그렇구요(아마도). 접지 잘 잡으시고,
각종 검수나옵니다. 이 사람 저 사람와서 귀찮을 수도 있슴,,^^;
대통령 연설용 마이크는 청와대 음향팀이 콘트롤하더군요. 마이크는 sm57쓰더군요.
선정리 깔끔하게 하시고, 대기 시간이 많이 드는것과 행동의 제약을 받는것 빼고는 힘드실것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대기업 총수 행사가 훨 빡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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