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09 10:15

어렵게 이 곳을 찾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바로 지금 바로 얼마전 부터 , 이제 막 사운드 디자이너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려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우선 알고 있는건 여기 뿐입니다.

그런데 막상 이것저것 들여다 보니 음향 엔지니어라는 단어만 보여서
처음부터 헷갈 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생각하게 된 사운드 디자이너와 음향 엔지니어와 같은 의미로 생각하고
이곳에 올라와 있는글들, 내용들을 보고 습득하고 얻어가면 맞는 거 일까요??
 
답변  11-11-09 10:15
 
Sound Design 과 음향 엔지니어는 전혀 다른 길입니다.

생각하고 있으신 사운드 디자인이 정확히 어떤 쪽일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Sound Design 은 말 그대로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소리를 이용해서 소리를 창출해내는 영역이 있고
효과음과 FX 를 만들어 내는 효과음의 영역도 있겠고
Synthesizer 를 이용한 Sound Design 의 영역도 있고
그외 DSP 를 이용해서 소리를 Algorithm 과 함께 만들어 내는 영역도 있습니다.

일부 음향 엔지니어와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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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사운드 가이에서 제가 얻어 갈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운드 가이에 있는 많은 글과 정보들 중에 어느 부분을 공부해 나가야 할까요...?

영화 , 특히 광고나 핸드폰과 같은 제품 사운드디자인에 관심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아직 잘은 모르지만 광고, 제품의 사운드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사운드 디자인을 하기 위한
툴을 익히는 것 이외에 작곡능력도 바탕이 되어야 할까요?

어렸을때 한두가지 악기를 다뤄 본적은 있으나 지금은 손이 굳어 버렸구요...
작곡에 대해선 작곡에 작자도 모르는 상태인데 ...

지금이라도 작곡능력이 필요하다 하시면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준비해야 겠네요..

필요할까요??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