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일본 사람들도 그래미상을 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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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저는 일본 음악을 자주 듣는 편인데요, 제가 지식이 짧아 설명하기
힘들지만 일본 음악은 그 어느 나라 음악 사운드와 차별화 된 느낌이 늘 강하게 듭니다.
뭐랄까.. 우리나라 가요와 미국 팝적인 때깔, 마스터링감을 좋아하는 분들은 일본 음악의
캐릭터가 전체적으로 얇고 평탄하면서...너무 맑거나, 혹은 넓은 시장에서 행할 수 있는
실험적인 결과로 너무 더럽거나... 너무 치밀한 믹스 에디팅으로 인간적인 맛을 잃었거나...
어쨋든!! 제가 볼 때에는 굉장히 좋은 기자재들을 사용하면서 너무 잘 만드려다 오히려
감동이 줄어들게 된 느낌의 사운드가 많지만서도! 아무튼 동양에서는 최고로 잘 만들고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문제는.... 세계적 시장에서 이러한 일본식 사운드가 좀 먹히나요??
그래미상도 받고 미국인들도 일본 음악 좀 괜찮다 해주고 그러나요??
음반 시장 규모로는 세계 2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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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립나님의 댓글
제가 세계적 유명 뮤지션들의 라이브를 본게 손에 꼽을 일이지만 일본 라이브 음향기술은 거의 십년 전부터
세계 최고에 가깝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한국 음악과는 뭔가 사운드적으로, 또 음악적인
색깔 자체가 너무 달라서 이질감이 좀 들기도 하는데요. 그렇다 치더라도 오디오가이에서 조차 일본음악을
논하는 분도 거의 못봤고, 음향이나 작곡을 공부하는 분들 중에서도 일본 음악에 대해 언급하는 분을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어떻게 세계 2위의 음악 시장을 가진 초강대국의 음악이 이 정도로, 마치 그들만의 리그
처럼 치부되는 건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혹시 일본 음악은 일본에서만 인정받는 걸까요?
그래미 상을 수상한 사람들 중에서 일본 뮤지션들이나 일본 엔지니어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녀시대만 하더라도 소녀시대의 음반들이 진짜 잘만들긴 했지만 일본 음악 완성도들은 더 장난이 아니고
일본에서 발매되는 음반의 수도 어마어마한데 그러한 일본에서 소녀시대가 인정받고 차트에 1위로
올랐다는 둥.. 그런 말들이 잘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어디까지나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써 일본 음악이 제가 볼 땐 굉장히 완벽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얘기일 뿐,
한국 사람으로써의 애국심과는 무관하니 다른 부분으로 곡해는 마시구요~
세계 최고에 가깝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한국 음악과는 뭔가 사운드적으로, 또 음악적인
색깔 자체가 너무 달라서 이질감이 좀 들기도 하는데요. 그렇다 치더라도 오디오가이에서 조차 일본음악을
논하는 분도 거의 못봤고, 음향이나 작곡을 공부하는 분들 중에서도 일본 음악에 대해 언급하는 분을 거의
보지를 못했습니다. 어떻게 세계 2위의 음악 시장을 가진 초강대국의 음악이 이 정도로, 마치 그들만의 리그
처럼 치부되는 건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혹시 일본 음악은 일본에서만 인정받는 걸까요?
그래미 상을 수상한 사람들 중에서 일본 뮤지션들이나 일본 엔지니어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녀시대만 하더라도 소녀시대의 음반들이 진짜 잘만들긴 했지만 일본 음악 완성도들은 더 장난이 아니고
일본에서 발매되는 음반의 수도 어마어마한데 그러한 일본에서 소녀시대가 인정받고 차트에 1위로
올랐다는 둥.. 그런 말들이 잘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어디까지나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써 일본 음악이 제가 볼 땐 굉장히 완벽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얘기일 뿐,
한국 사람으로써의 애국심과는 무관하니 다른 부분으로 곡해는 마시구요~
오지성님의 댓글
사운드는 우리나라랑 많이 다른거 같네요...
아무래도 반주를 너무 크게 안 잡고 엠비언스 마이크와 적절히 잘 섞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명이나 영상 구도는 우리나라도 안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조명이나 영상이 "더 화려하게, 더 자극적으로"라는 사고가 팽배해서 그런지....
영상 컷이 완전 짧죠..
한 3초를 넘기면 PD가 실수 한거 아닌거 아닌가 할정도니까요.....
올려주신 영상은 거의 컷이 노래의 마디당으로 넘어가네요..
한국꺼는 한박 단위로 컷이 넘어가죠..^^:;;
그래서 같은 퀄리티라도 더 정신없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래 부르는 사람마다 다 잡아주니...
연예인을 가까이에서 본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죠..
누구 하나의 잘못은 아니겠죠....
아무래도 반주를 너무 크게 안 잡고 엠비언스 마이크와 적절히 잘 섞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명이나 영상 구도는 우리나라도 안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조명이나 영상이 "더 화려하게, 더 자극적으로"라는 사고가 팽배해서 그런지....
영상 컷이 완전 짧죠..
한 3초를 넘기면 PD가 실수 한거 아닌거 아닌가 할정도니까요.....
올려주신 영상은 거의 컷이 노래의 마디당으로 넘어가네요..
한국꺼는 한박 단위로 컷이 넘어가죠..^^:;;
그래서 같은 퀄리티라도 더 정신없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래 부르는 사람마다 다 잡아주니...
연예인을 가까이에서 본다는 느낌이 강하긴 하죠..
누구 하나의 잘못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