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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 004는 정녕 안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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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디제잉과 비트메이킹을 하는 사람입니다.
약 한두달 전부터 관심있는 장비정보를 찾다 오디오가이를 알게 됐는데 이런 곳을 왜 이제야
알게됐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이 있는 곳이더군요.
저의 관심사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고 그 중 Digi 003 Factory인데요 프로툴 9부터는 하드웨어 제약이 풀려
많은 분들이 다른 것을 사용함이 거의 옳다라는 의견이 정설이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듀서도 여전히 같은 걸로 작업하고 있고 제가 꽂힌 것에 대한
아집이 심한 편이라 저도 주위 만류 불구하고 사서 잘 쓰면 된다 생각중인데 이왕이면
그 후속모델을 기다림이 저의 포인트입니다. 4년꼴로 새 모델이 나온 전력으로 봐 나올 때가
충분히 됐고 해외에서도 이미 제작년정도부터 궁금들하고 있는데도 안나옴은 Avid에서 이젠
더 이상 만들 예정이 없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이곳 여러분들의 의견을 필히 듣고 싶네요.
너무 장비 연연하는 거 같아 조금 창피하기도 합니다.
그럼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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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늘님의 댓글

디지 씨리즈 존재의 가장큰 이유가..하드웨어 제한에 안걸리는 저렴한 가격 이었습니다

프로툴을 가장 싸게 돌리는 방법이었기에 HD로 돌리기 부담스러운 작업자들이 많이 썼습니다

품질?? 저도 좀 썼는데 나쁘진 않지만 컨버터쪽이 좋지도 않습니다

디지002나 003이나 모디파이도 잘 안되고..뭐 그냥 그렇습니다

디지4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메리트가 없는 4를 과연 굳이 만들까 싶습니다..

같은 가격에 더 좋은 퀄리티 제품들이 있거든요..

망둥이님의 댓글

아시다시피 프로툴이 네이티브로 나오는 바람에 풀려서

같은 예산이라면 다른 좋은 장비들을 물려 쓰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

늘늘님 말씀대로 후속작이 나올 건덕지는 없는 것으로 보여요.

아마도 사용한다는 프로듀서를 리스펙하시는 의미가 크셔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걸 사용함으로 인해서 동질감을 느끼시는 게 정말 중요하시다면 구입해 쓰셔도 좋지만

아무래도 필요에 의해서 실리적인 선택을 하시는 것이 제일이겠지요.

그런데 어떤 프로듀서가 아직 저걸 쓰고 있나요?

궁금해지는데요...ㅋ

잠맹님의 댓글

리스펙 의미도 있긴한데 그대로 따라하기 보단 믹서형이여서 사실 그렇습니다.
믹싱을 하드웨어적으로 해야 한다는 아집 비슷한 게 있는 걸가요 제가?
그렇담 다른 믹서와 병행해서 오디오 인테페이스를 사용함을 고려해야 할까요?
암튼 다른 것을 쓰는게 정답인 것 같네요 휴~~
감사합니다.

네리팝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괜히 아비드에서 유포닉스를 인수한 게 아닌 거 같아요.
유포닉스 컨트롤러가 있으니 따로 하드웨어 생산라인을 구축할 필요가 없고 비용 절감도 있을테구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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