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목적으로 가시느냐에 따라 짐을 꾸리셔야합니다. 짐은 다 가져가려면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비용이 더 들고 몸이 피곤해지죠. 미국갈때 짐이 많으면 상상이상으로 힘듭니다.
그렇기에 가는 목적에 맞게 꼭 필요한것만 챙기세요. 근데 맥 사실거면 미국서 사시는게 좋을듯...
저같은경우는 미국서 맥을 구입했는데 구입하면 그자리에서 구입기록 같은게 레지스터 되면서 업글 및 문제있을시마다
애플지니어스바에 들고가니 진짜 던저만 주니 알아서 다 잘 해결해 주더군요.
물론 한국서 구입했다고 a.s 안되고 이런 큰 문제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 과정에서 분명 틀린점이있을겁니다.
미국의 에프터서비스 정신은 진짜 한국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이에요. 환불은 기본이고 본인 잘못으로 고장이나도
신품으로까지 교환해주는 회사들도 많습니다. 근데 그러기위해선 영수증!!! 이 꼭 필요하죠.
맥북프로 정도의 고가이며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이라면....저라면 속편히 미국서 구입하고 등록제대로해놓고
영수증 잘 채겨놓고 해택 다 받으며 사용하겠습니다. ^^

맥은 AS를 떠나서라도 가격면에서 미국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훨씬 저렵합니다.

물론 스피커도 마찮가지구요^^

일단 가실 때는 가볍게 가시고 다시 들어오실 때 무겁게 오세요ㅎㅎ

대부분의 음악 장비는 미국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그냥 가볍게 몸만 가셔서 미국서 하나 하나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미국에서 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돈이 충분해도 아마 그럴거구요. 거의 대부분과 같이 충분치 않은 살림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쪽에 불문율로 있는것 가운데, 얼마든지 미국에 들고오는 돈은 딱 1년이면 다 쓴다는 겁니다.  물론 유학생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미국에 오면 환상을 일단 깨야 할겁니다.  대부분의 미국은 한국과 비교하면 촌구석과 마찬가지의 삶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는듯한 천정 높은(Loft) 아파트에 폼나게 이것 저것 멋지게 꾸며서 사는거, 그거 생각하면 참 황당한 상황이 많을 수 있구요.  물론 이것은 부모님이 충분히 1년에 4-5만불 지원해줄 수 있는 유학생이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요.  대부분, 우리 오디오가이 회원처럼 맨땅에 헤딩할 각오로 오시면 진짜 목표만 생각하고 지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유학생이 쥐가 나오기도 하고, 길건너 간혹 총소리도 들리는 곳에서 열공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시면 기준점을 잘 정하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일단 한국사람 없는 곳에서 살면서 무조건 어학에 집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