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그리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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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스튜디오는 영자가 오디오가이 가족들과 직접 설계한 곳이라. 모니터링도 좋고. 기본적인 세팅이 잘 되어있어서 아주 좋아하는 곳입니다. (국내에 있는 피라믹스중에 가장 고사양의 버젼과 노틸러스 802 스피커. 패스x250 파워앰프. 제넥스 dsd 컨버터등등..)
이번 마스터링은 지금껏 영자가 작업한 녹음/믹싱/ 마스터링 통틀은 결과물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작업의 만족도가 높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무엇보다도 마스터링이..야 말로 영자의 천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난번 퓨전국악에 비해서 이번에 락 음악은 마스터링에서 무척 많은 부분들을 추가할 수 있었고. 마스터링에서 이 정도로까지 할 수 있구나..하고 몸으로 직접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항상 클래식이나 재즈 같은 비교적 정적인 음악만 작업하다가..
모처럼만에 락을 작업했더니 너무너무 좋더군요.
그동안 클래식과 재즈음악 녹음과 믹싱에 푸욱 빠져지냈지만..
역시 영자의 음악의 본성은 락이나 팝이 아닌가..마스터링 하며 이러한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한대수씨의 새 앨범 작업을 하고 있는데..(한대수씨가 녹음실에 들어와서 저를 보고서 하신 첫 이야기가. " 제 인생의 마지막 앨범입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은 노래를 하기가 어렵고 앨범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잘 만듭시다!" 라는 말에 가슴이 찡하기는 하였습니다만..
그리고 새로운 마인드를 지닌 아티스트와 녹음을 하는 것 역시 무척 재미있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며칠전에 했던 마스터링의 쾌감만은 못하더군요.
공부해야 할 분야가 또 생겨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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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뿌지님의 댓글
역시 열심히 시군요....
저도 요즘 녹음실 시스템 최적화를 놓고 엄청난 고민 중입니다...어떻게 쓰면 더 효울적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까...
어제 480L이 들어 와서 system6000과 비교하는 중입니다...잼나는 군요...
선생님과 작업않한지도 오래 되어 가는 군요....
그리워 집니다..지난 시간들이..ㅋㅋ(지금도 엄첨 재미있지만...^^;;)
젊을때 여러가지 경함을 하게 저도 좀 불러 주세요...
우리 메인기사님이 넘 좋아서 공부하러 간다면 안말리십니다...ㅋㅋㅋ
그럼 몸건강히 지내십시요...
저도 요즘 녹음실 시스템 최적화를 놓고 엄청난 고민 중입니다...어떻게 쓰면 더 효울적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까...
어제 480L이 들어 와서 system6000과 비교하는 중입니다...잼나는 군요...
선생님과 작업않한지도 오래 되어 가는 군요....
그리워 집니다..지난 시간들이..ㅋㅋ(지금도 엄첨 재미있지만...^^;;)
젊을때 여러가지 경함을 하게 저도 좀 불러 주세요...
우리 메인기사님이 넘 좋아서 공부하러 간다면 안말리십니다...ㅋㅋㅋ
그럼 몸건강히 지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