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다운 크리스챤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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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함께 종종 일하는 김대우님이 '너 요즘 오디오가이 가냐?' 하길래 대우형이 무슨 글을 올리나 싶기도하고
해서 한번 들러봅니다. ^^
오늘까지 3일동안 한국에도 꽤나 알려진 크리스챤 아티스트 Michael W. Smith 새 연주앨범 작업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의 음악 스타일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라 너무 기대되는 작업이었죠.
긴장과 벅찬 감격에 펀치할때 손가락이 다 떨리더군요. ^^"
근데 여러분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너무 존경하던 사람과 작업하면 그 사람에대해 너무
많이 알까봐, 또 그것때문에 실망하까봐 겁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정말 기우였습니다.
정말 천진난만하고 거만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그의 태도에 정말로 놀랐습니다.
정말 동네 아저씨보다 더 겸손한 그의 태도에 참... 그냥 놀랬습니다. ^^
사실 그동안 저 사람이 과연 크리스챤 아티스트인가... 싶은 사람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 만남이 더 가뭄에
소나기 같았나 봅니다.
세션이 다 마치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의 음악 hero인 당신이 너무 멋진 크리스챤이라서 고맙(?)다고
했더니, 마지막까지 본인은 감추고 본인의 음반을 좋게 만들어준 다른 사람들을 칭찬하더군요.
저도 기독교인으로서 그 사람에게 참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에서 벗어나
삶이 따라가지 않으면 주위에 사람들에게 어떤 감동도 줄 수 없다는 것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MWS 음악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마음껏 좋아하세요. 그사람 참 괜찮은 사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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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빈님의 댓글
저는 마이클 님의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노래도 솔직히 도브에서 왜 그렇게 남자 보컬상을 주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좀 너무 뮤지션으로서 약간 과대 평가되어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분이 쓰신 책을 몇권 읽으면서 아 이사람은 참 생각이 멋진 사람이구나.......생각했죠.
그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도 있어요.
태민 형제님 말이 사실이라면, 영화에서의 그분의 연기는 완전 오스카 감이군요. 영화에서는 완전 좀 밥맛없는 스타일로 나오거든요. 나중에 변화해서 좋은 사람되지만
흠흠, 연기도 잘하시고....
엄친아 시네요
태민 형제님 너무 부럽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인격.........
그런 사람과 작업을 할수 있다는건 굉장한 축복인거 같아요.........
화이팅이에요
그냥 좀 너무 뮤지션으로서 약간 과대 평가되어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분이 쓰신 책을 몇권 읽으면서 아 이사람은 참 생각이 멋진 사람이구나.......생각했죠.
그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도 있어요.
태민 형제님 말이 사실이라면, 영화에서의 그분의 연기는 완전 오스카 감이군요. 영화에서는 완전 좀 밥맛없는 스타일로 나오거든요. 나중에 변화해서 좋은 사람되지만
흠흠, 연기도 잘하시고....
엄친아 시네요
태민 형제님 너무 부럽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인격.........
그런 사람과 작업을 할수 있다는건 굉장한 축복인거 같아요.........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