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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걸 가져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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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년쯤 전, 야드세일에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6채널짜리 베링거 믹서를 하나 구입했었습니다.
AUX RETURN은 2ch인 주제에 AUX SEND는 모노인 희안한 녀석인 탓에, 소리 좀 듣는다는 사람들은 다 쓰레기 취급을 하는 녀석이더군요;;; 아무튼.. 제가 그다지 전문적으로 쓸 일도 없는데다 거의 새거나 다름 없는 녀석을 $20에 구한터라 나름 만족하며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귀국을 하게 되서 이걸 가져갈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이 녀석의 어댑터가 110v라는 겁니다. 정확히는 115v~ 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게 220v를 지원하는 프리볼트라는 뜻인지 아니면 단순히 115v 보다 좀 더 높은 전압도 견딘다...라는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갈등의 원인입니다.
한국에 있는 집에 1kw 짜리 강압기가 있긴한데 겨우 이거(12w) 하나 돌리자고 그걸 쓰는 건... 정말 넌센스라고 생각되서 말이죠.
115v~ 이게... 프리볼트라는 뜻인가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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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님의 댓글

하수도 못되는 저라..적절한 답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v~ 교류전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115AC라는 말이죠..다운트랜스를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aux send 1 return2인 것은 공간계는 원음 > 효과통과 = 효과(원음불필요)를 사용하는
다이나믹과 달리 원음 > 효과통과 = 원음+효과음 2개가 존재 해야 하기 때문에
모노로 내보내고 스테레오로 받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니까 그런것이 아닐까요??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수분들이 정정 해 주실거에요 ㅜ.ㅜ

얼렁뚱땅깡통님의 댓글

아.. 답변 감사드립니다 ^^;; 그게 교류..라는 뜻이었군요.(생각해 보니 고등학교 기술시간에 배운 듯한 기억이.. 날 듯 말 듯..;;;)
그리고 다시 한 번 찾아 봤더니.. 제꺼가 쓰레기 취급 받았던 이유가... aux send 때문이 아니었더라구요(물론 그것도 이유에 포함). 중요한 건... 입력은 balanced(ch 1&2)로 받아놓고 out이 unbalanced... 이거 때문이더라구요.
실제 리뷰를 올린 사람 말에 의하면... 홈레코딩때 자기 집은 물론 주변에서 발생하는 electric 노이즈란 노이즈는 죄다 빨아 당겨서 미칠지경이었다는 군요...
사실 저도 이걸 경험하긴 했습니다. 음악을 듣던 중 어느 순간에 엄청난 노이즈가 낀다 싶으면... 곧 핸드폰이 울리더라구요. (핸드폰 시그널을 빨아당긴 것;;;) 핸드폰을 책상 맞은편 책꽂이에 놔두는 것으로 심각한 상황은 피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작은 노이즈는 끼더군요 ㅠㅠ...
아무튼...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리구요. 덕분에 aux에 대해서도 좀 더 알고 갑니다. ^^

설상훈님의 댓글

제 생각엔 베링거 믹서는 필요하신 다른 분에게 주시고 프리볼트가 되는 컴팩트 믹서를 하나 구입해서 오시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믹서에서 억스 센드가 모노로 되어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보통 이펙터는 스테레오이기 때문에 리턴은 스테레오로 들어오는 것이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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