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들리는 것 보다 귀가 좋으시면 좋겠지요~ ^^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들리는것이 가장 중요하죠.  물론 들리는게 뭔지, 그리고 어떻게 그걸 조작하거나 다듬을지 아는게 엔지니어 일을 하는데는 더 도움이 됩니다.  무조건 잘 들리기만 하고 잘 판단만 하는게 좋은거는 아닙니다. 적어도 엔지니어에게는...

보이는 것이 다 보이는 것이 아니며...
들리는 것 또한 다 들리는 것이 아니고...
아는 것이 아는 것이 아니니...
단순히 들리기만 하는 것보다는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시력좋은 화가가 그림 잘 그리는건 아니니까요. ^^;

참...라디오송님 덕분에 궂이 로긴해서 답글 남겨봅니다.
잠깐 활짝 웃어봅니다.^^
시력이 좋으면 풍경화나 정물화 그릴때 도움이 될것 같기는 하나,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것에 한표..ㅋ

상도라는 책에 보니 석숭이 젊었을 때, 순백색의 백자를 만들기 위해,
겨울에 쌓인 눈을 몇날며칠을 심지어 눈에 무리가 갈 정도로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귀를 훈련하고 싶은데 어떻게 훈련을 하면 좋은지요?
컴퓨터에서 몇 헤르츠 이런 소리들을 계속 쏴주면서 훈련을 하는건가요?
음악도 레퍼런스 음악이라고 잡고 듣고싶어도 참 경우에 따라서는 귀도 왔다갔다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귀 훈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출시된지는 거의 20년이 되어가지만

현재 MTSU 크리티컬 리스닝 교재로도 사용되고 있는 Dave Moulton의 Golden Ears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계속 듣다보면 머리가 좀 아프지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마 이거 들어보신 분 오디오가이에 많으시지 않을까 합니다^^

아! 이런 자료가 있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