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스피커를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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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라 하기에는
게다가 최신의 기기들을 주로 사용하는 레코딩 스튜디오의 기기들로써는 무척이나 오래된 스피커.
B&W 매트릭스 801-3를 들였습니다.
http://blog.naver.com/audioguy1/90149852648
과거 글 이후로, 이 스피커에 대한 생각을 늘 지니고 있었는데.
최근의 클래식 SACD 등을 만들기 위한 레코딩 세션 동영상들을 보는데 아직도 하나같이 스피커는 매트릭스 801 혹은 로케이션 녹음시에는 매트릭스 802 들을 아직도 유럽 엔지니어들이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컨버터등은 DSD 256 지원하는 제품인데. 모니터 스피커는 매트릭스 시리즈.
아직도 이 스피커가 클래식 녹음현장에서 모니터 스피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스튜디오에서 한달 가량 된것 같습니다.
튼튼한 무쇠로 만든 스탠드위로 하고. 골드문트 구형 SR 모노블럭 앰프와 함께 듣는 매트릭스 801-3 의 소리.
처음 스튜디오에 연결해서 듣자 마자, 왜 수많은 레코딩 프로듀서/엔지니어들이 이 스피커를 사용하는지 알겠더군요.
사이즈는 작지만 사진 바로 곁에 있는 스위스에서 만든 레코딩 스튜디오용 액티브 스피커인 PSI A17M 에 비해서 우선 저역양이나 스케일감을 떠나서.
소리의 정보량. 특히 클래식 공연장에서 악기소리가 공연장 천장에서 반사되어 객석으로 전해지는 그 느낌이 고스란히 들려옵니다.
우리가 녹음작업을 하면서 듣지 못하는 소리가 얼마나 더 있었는지.
이 오래된 스피커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들려준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기도 하고요.
최근의 B&W 스피커들은 초고역대가 너무 밝고. 중역이 오히려 살짝 비게 들려서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매트릭스 801-3 는 아직도 "클래식 음악 모니터"에 있어서는 손꼽을 수 있는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커다란 사이즈에서 나오는 오케스트라 콘트라 베이스의 울림을 좀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또하나의 보너스이지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음악도 작업이 무척 많기 때문에
재즈에서는 저역의 반응이 느리고 퍼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골드문트 SR 모노블럭 앰프가 저역을 정확하게 제동.
클래식 부터 재즈, 국악에 이르기까지 오디오가이에서 작업하는 "어쿠스틱 음악 모니터" 로는 더할나위없이 좋으네요.
늘, 정말 좋은 것은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의 콘트롤룸에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요즘은 즐겁습니다.
게다가 최신의 기기들을 주로 사용하는 레코딩 스튜디오의 기기들로써는 무척이나 오래된 스피커.
B&W 매트릭스 801-3를 들였습니다.
http://blog.naver.com/audioguy1/90149852648
과거 글 이후로, 이 스피커에 대한 생각을 늘 지니고 있었는데.
최근의 클래식 SACD 등을 만들기 위한 레코딩 세션 동영상들을 보는데 아직도 하나같이 스피커는 매트릭스 801 혹은 로케이션 녹음시에는 매트릭스 802 들을 아직도 유럽 엔지니어들이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컨버터등은 DSD 256 지원하는 제품인데. 모니터 스피커는 매트릭스 시리즈.
아직도 이 스피커가 클래식 녹음현장에서 모니터 스피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스튜디오에서 한달 가량 된것 같습니다.
튼튼한 무쇠로 만든 스탠드위로 하고. 골드문트 구형 SR 모노블럭 앰프와 함께 듣는 매트릭스 801-3 의 소리.
처음 스튜디오에 연결해서 듣자 마자, 왜 수많은 레코딩 프로듀서/엔지니어들이 이 스피커를 사용하는지 알겠더군요.
사이즈는 작지만 사진 바로 곁에 있는 스위스에서 만든 레코딩 스튜디오용 액티브 스피커인 PSI A17M 에 비해서 우선 저역양이나 스케일감을 떠나서.
소리의 정보량. 특히 클래식 공연장에서 악기소리가 공연장 천장에서 반사되어 객석으로 전해지는 그 느낌이 고스란히 들려옵니다.
우리가 녹음작업을 하면서 듣지 못하는 소리가 얼마나 더 있었는지.
이 오래된 스피커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들려준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기도 하고요.
최근의 B&W 스피커들은 초고역대가 너무 밝고. 중역이 오히려 살짝 비게 들려서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매트릭스 801-3 는 아직도 "클래식 음악 모니터"에 있어서는 손꼽을 수 있는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커다란 사이즈에서 나오는 오케스트라 콘트라 베이스의 울림을 좀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또하나의 보너스이지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음악도 작업이 무척 많기 때문에
재즈에서는 저역의 반응이 느리고 퍼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골드문트 SR 모노블럭 앰프가 저역을 정확하게 제동.
클래식 부터 재즈, 국악에 이르기까지 오디오가이에서 작업하는 "어쿠스틱 음악 모니터" 로는 더할나위없이 좋으네요.
늘, 정말 좋은 것은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의 콘트롤룸에서 음악을 듣는 시간이 요즘은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