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이 정말 잘되어있는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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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만..나는것 같더군요..
다 따로 따로 놀구요 ㅠ_ㅠ 그나마 조금 쉽게 가까이 다가가려면,
좋은것을 많이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여쭤봅니다 ~
다른것은 몰라도 . 드럼 믹싱이 가장 잘되어있는 음반좀 추천해주세요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4-05 21:45:02 FAQ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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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님의 댓글의 댓글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답니다. ㅎㅎ, 빨간내복 앨범은 가요로써는 드물게 기타를 앰프로 대부분 녹음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2002년 경이었던 것 같습니다만....그때, 합정동 지하 녹음실에서 녹음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만...리이슈 복스 AC15(셀레스쳔 블루 스피커 달림)에 꾹꾹이와 타일러 기타, 깁슨 레스폴 위주로 했던 것 같구요... POD도 부분적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드럼은 강수호형이 대부분 연주하셨던 것 같내요... 이문세씨에게 이런 앨범이 있었구나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던데, 곡중에서 한곡은 한상원씨가 연주를 한 것도 있지요. 앨범에서 활약하는 연주자들은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섭외하여 공(?)들여서 만든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영훈 선생님의 곡들이 담긴 예전 앨범과는 비교하고 싶지는 않게됩니다...ㅎㅎㅎ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저는 차분하고 깔끔하면서 단단한 사운드라면 D'Sound 를 추천합니다.
유럽 특유의 건조한 사운드이기도 하면서 미국적인 기름진 맛이 약간 나는 느낌인데요
거의 전 앨범이 그런 느낌입니다. 결정적으로 드럼이 전체적인 음악에 달라붙습니다. 쫙쫙...
드럼이 가져야할 리듬으로서의 역할이 거의 드럼머신 수준으로 녹음되어있는데 상당한 고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역시 D'Sound는....연주자가 역량이 얼마인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정말 연주를 잘해요!! 베이스도 한몫 하고...
유럽 특유의 건조한 사운드이기도 하면서 미국적인 기름진 맛이 약간 나는 느낌인데요
거의 전 앨범이 그런 느낌입니다. 결정적으로 드럼이 전체적인 음악에 달라붙습니다. 쫙쫙...
드럼이 가져야할 리듬으로서의 역할이 거의 드럼머신 수준으로 녹음되어있는데 상당한 고수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역시 D'Sound는....연주자가 역량이 얼마인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경험을 하게 해줍니다.
정말 연주를 잘해요!! 베이스도 한몫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