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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USB 케이블에 따라서 데이터 복사 속도가 왜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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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외장하드에 옮겨 담는데 긴 케이블(1M)과 짧은 케이블이 있어(굵기는 비슷)
긴 케이블로 연결해서 동영상을 옮기니 복사 게이지 올라가는 속도가 왠지 평소보다
느린 겁니다. 혹시나 해서 짧은 케이블로 바꿔 끼워보니 순식간에 쭉쭉쭉 올라가네요.
이유가 뭘까요...

케이블이 고장이면 차라리 복사가 되지나 말지 느리지만 복사가 되는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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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ote님의 댓글

파워와 관련된 부분의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동일한 외장 하드나 동일한 USB 드라이브 여도
Mac OSX 에서와 Windows 7 이나 XP 에서
전송 속도 역시 차이나는데 ( 동일한 컴퓨터 ) 이부분의 메인은
Mac OSX 에서 USB 포트에 분할하는 전압의 차이와
OS 자체의 차이로 인함이라고 본 적 있거든요...
(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안나기에 물으시면 대답할 수는 없습니다. ^^: )

다만 제가 쓰는 Mac Pro 에서 Win 에서 보다 Mac OSX 로 쓸때가
복사 속도가 더 빨라서 전 Mac 에서 외장하드에 복사하거든요

직립나님의 댓글

맥프로에서 외장하드에 옮기는데 그런 차이가 나서 신기했던 거죠.
전원과 관련된 것이라 하더라도 거의 같은 케이블이고 길이만
다른데 어떻게 이렇게 복사속도가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

nightvoyage님의 댓글

디지털 데이터 전송시 체크섬 데이터를 같이 보내서 일치하지 않으면 재전송을 하게됩니다.
직립나님께서 느끼신 속도차이는 에러로 인한 재전송때문에 지연시간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선이 길수록,케이블 구리순도가 떨어질수록 에러율은 높아지게 됩니다.

직립나님의 댓글

네. 그렇겠지요. 그런데 선이 길어봐야 1.5미터인데 이 정도로 에러가 생긴다면
USB 케이블을 사용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그야말로.... ^^;

marychain님의 댓글

전 USB 미디컨트롤러 레이턴시가 너무 생겨서 새케이블로 바꿨더니 레이턴시가 없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디지털 케이블 역시 소모품이라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되는걸까요.....

직립나님의 댓글

음... 아주 소중한 경험담이시네요. 개발자가 아니다보니 이런 일을 경험하게 되면 그 데이터 전송
체계를 확실히는 모르지만 결국 경험들만 추스려 머리속에 정리해 두게 되는데 이번에 회자 된 SATA케이블
얘기도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머리속 생각만으로 얘기 할 수는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맞다 틀리다를 떠나, 디지털 전송의 근본적인 문제에 있어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모르면 맞다 틀리다 상상조차 하지 말아야하는 참으로 반쪽짜리 디지털 세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좀 전에
어느 분의 글에 리플 단 내용인데 전 파이어와이어 케이블 교체로 음질이 달라졌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건 당연
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어떤 분은 아예 말도 안된다고 하시기도 하구요.. ㅎㅎ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요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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