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이 전부고 사랑은 일부인듯합니다.

여자 없이는 살아도 음악없이는 못살꺼 같거든요.

사랑이 전부다...라고는 못 할꺼 같구요...솔직히...
절반 이상이다...라고는 하겠습니다.

사랑이 전부일때도... 일부일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자에게 사랑이 전부입니다
그 남자가 현찰을 가지고 있는 동안은 .....

난 좀 더 시간을 두고 만나고 싶은데,
그 녀는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만나느냐"라고 묻더군요....
여자에게 사랑이 전부인건지.....

뮤직맨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늘 오디오가이 자유게시판을 구경하는 아내가 볼까봐 조금 눈치가 보입니다만.

저역시 뮤직맨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 사랑하며 살기도 짧은 인생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ㅋㅋ***********
기혼이신 남자 회원님들은~~ 마눌님께 양보하며 살아요~ ^^

전역하기 보름전에 스물네살이라는 나이에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남겨두고 시집을 간 나의 첫사랑.

우리가 살아온 배경이 달라서 보내줘야만 했던 마지막 사랑...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했다면, 상대방이 그걸 가슴 깊이 알아주더군요...

남자가 그거면 충분하더라고요. 그게 사나이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이혼을 두번하셨는데, 매번 이혼하실 때마다, 가지고 계신 재산을 부인에게 그냥 모두 툴툴 털어서 주시더군요....
당신은 위자료고 뭐고, 집이고 뭐고...그냥 다 줍디다...
제가 대충 알기로는 재산이 3-40억이 넘어서 그냥 이정도면 놀면서 살수 있을 거라고 본인이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신지가 한 2년 전인가 됐는데... 그분 진짜 사나이! 진짜 로맨티스트인 듯 하다는......

"오빠의 전재산이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석달 밀렸는데, 너 다줄께.. 그리고 연락하지말자..."- 이게 현재의 나...

마음이 통하는 상대가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남자가 사랑에 전부가 아니게 되면..
여자는 그 남자의 변심을 알아채는 것 같더라구요..
이 상황에서도, 여자는 자신의 사랑 때문에... 그 변심을 모른척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노력의 힘이 떨어지게 되면.... 여자는 포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여자가 이렇지는 않습니다..ㅋ)

이렇게 포기했다고 해서...
그 상대방의 사랑에 대해...  '그 사랑이 전부가 아니었다'고 평가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그 어떤 순간에는 분명 전부를 걸고 사랑했었을 테니까요...
문제는 기간의 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