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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TV를 보면서, 특히 수상자들의 이름에 꼭 달려나오는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들의 이름을 들으면서 배가 아픔은 나혼자 만의 아픔이 아니겠지요...'캬,, 저런것 해야하는데....."

그냥 혼잣말이겠지만, 화면 가득히 나온 우리의 호프 '알 슈미트'의 얼굴이나, 그린데이와 함께나온 크리스 로드알지,, 끝내 한마디 하고 내려는 가더군요..

좀더 다양해진것 같네요. 폴매카트니하고 힙합 뮤지션들하고 같이 공연도 하고....

박상욱님이 좌악 관련 수상자 이름 또 올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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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님의 댓글

  크리스 로드 알지 나와서 "Greenday Rock~!" 하는데...
좀 멍청해 보이더군요 -.-;;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있지....
동생인 Tom 은 끝내주는 엔지니어지만..
형인 Chris 는 너무 기복이 심한 엔지니어 같군요.
Greenday 의 앨범은 정말 훌륭하지만 말입니다....
아... Gospel Rock Group 부문에서
Audio Adrenalin 이 그래미를 먹었습니다.
작년 가을 Studio B 에서 David Leonard 가 믹싱을 했죠.

남상욱님의 댓글

  제가 있는 Mastering Lab에서는 3개의 음반이 수상을 했네요. U2(Arnie Acosta), Alison Krauss(Doug Sax), 그리고 Gavin이 작업한 음반도 하나를 탔는데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 군요. 재미있었던 것은 올해 서라운드 음반을 가져간 Bob Ludwig이 올라와서는 계속 Foo Fighters관련 된 수상소감을 말했는데 실은 Dire Straits앨범으로 상을 탄 것이라 나중에 수습하느라 애 먹었던 것이 사건이었구요.
내년 그래미에는 제 이름도 올라가리라 기대해 보면서 ㅎㅎ...  Al은 77세 라는 나이에도 여전히 멋져 보이더군요. 1월 한달에만 네개의 음반을 매스터링하는 놀라운 에너지를 보여주었습니다. Tommy Lapuma와 3장, 그리고 서라운드 라이브 음반 한장...서라운드 음반에는 제 크레딧도 올라갈 것 같네요.

강효민님의 댓글

  제가 일하고 있는 Right Track에서는 그래미가 4개 나왔습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새앨범과 팻 메시니의 The way up, B.B. King의 80, 그리고 뮤지컬 부문에서 Spamalot...이렇게 4개 앨범이 그래미를 수상했습니다.

조금 재미있는 것이 후보작 리스트에 Gwen Stefani(예전의 No Doubt의 보컬)의 이름도 보이던데...한 1년쯤 전에 The Neptunes가 Studio C를 한달정도 부킹하고 반은 머라이어 캐리와 작업을 하고 나머지 반은 그웬 스테파니와 작업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와 작업을 시작할때 넵튠스가 준비해온 곡이 세곡이었는데 머라이어 캐리가 그중 두곡을 선택했습니다. 그 두곡으로 작업을 한 후, 그웬 스테파니와 작업을 할때 머라이어 캐리가 고르지 않은 나머지 한곡을 그웬 스테파니에게 보여주면서 "이건 정말로 끝내주는 곡이다. 당신을 위해 공들여 준비했다. 단지 당신만을 위한 곡..."이란 말을 했다는...
어쨋거나 그 곡들을 곡당 대략 2억원씩 받고 넘겨줬다고 하더군요 쩝...

신배호님의 댓글

  ㅋㅋㅋ...  미국의 잘 나가는 스튜디오들에서 일하시는 오됴가이 회원님들의 향연(그새 칼잡이님에게 배웠음!)이네요...

모두 미국에 산다해도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계시니 중간인 내쉬빌에서 모임이라도 한번 해야 겠네요.  내쉬빌 오시면 마피아가 쏘지요.  ㅋㅋㅋ..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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