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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폰 핸드북, 그리고 관련 음향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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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온지 반년정도 지난것 같습니다. 오탈자 나온것 대략 잡아서 제 사이트에 패치로 올려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가와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것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더 좋은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나이가 만만치 않음을 요즘 자주 느낍니다.  이렇게 뭔가 읽기가 싫어지니~
게다가 영문자료들은 진짜 맘 먹고 눈에 힘주고 봐야 머리에 들어오게 되는군요. 저보다 연배가 위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옆 배너에 있는 SR Music에서 다양한 서적들이 나오고 있는 것도 참 반가운 일이라고 봅니다.  비슷한 내용의 책이
자꾸 많아지는 것보다는 다양하고, 더 전문적인 내용들이 담기는 서적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미국의 동네
도서관에 가보면 참 상당히 다양한 책들이 있음을 봅니다.  다 돈들여, 시간들여서 만든 책일텐데, 그리고 별로 돈 주고
살것 같지는 않는 책인들인데도 상당한 책이 있습니다.

음반시장이 죽어버려서 제작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폰 핸드북'을 비롯한 이쪽 음향 관련 서적들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음향시스템 핸드북'은 그래도 꾸준히 읽히는 책인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책 읽는 계절인 가을을 본격적으로 맞이하여 한 권이라도 더 읽고, 머리와 실력을 채우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는 출판사 사장님을 대신해서 저자가 다른 저자들을 맘대로 대신해서 여러분께 강추해 드립니다. ^^

장인석 선배님의 주옥같은 서적들이 눈에 안보이게 되는 이유도 바로 실구매자들이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요즘 친구하고 저녁 한끼 먹어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더 좋은 서적들이 오랫동안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500권도 못팔리고 절판되어 버리는 좋은 서적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습니다. 옛날처럼 원서 자체를 못구해서
제본해서 보던때가 아니지만, 아직 제본의 방법을 택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봅니다만,,

몇년동안 준비하시면서도 아직 용기를 못내시는 영자님의 출판에 대한 부분도 이 기회를 통해서 힘을 실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만에 서점에 들러보시고, 음향쪽 외에도 철학이나 소설이나, 하다못해 만화책이라고 집어드실 수 있는 계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저도 동네 서점에 이따가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출판의 부흥을 위해 한 말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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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정말 대한민국 국민들이 일년에 책한권, CD 한장씩만 더 사주면. 아니 4분의 1만이라도 그렇게 한개씩만 더 사준다면 출판과 음반업계는 바로 살아납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어요.

soundmaker님의 댓글

쉽게 취득하는 것은 소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왜 사람들은 돈을 내어야 더 성실할까요??

장호준님의 댓글

대희님이 사장님(제수씨)와 의논하셔서 가을맞이, 또는 코사운드 기념 공구한번 추진하셔도 되겠네요.

칼잡이님 말씀에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일본이나 미국이 그래도 부러운것은 책 읽는 인구가 만만치 않다라는 겁니다.

사운드메이커님, 다 본전 생각이 있다는 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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