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작업실 이전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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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기초공사(샤워실 공사+난방 공사+전기 공사) 끝났다고 하네요.
문젠 음향 공사(레코딩부스+서버실+콘트롤룸 등등..)랑 인테리어를 이제 들어가는 것인데...
에혀..... 공사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맨정신으로 지를수 있을법한
가격을 완전히 돌파할 분위기고... 거기다 완전 공사 마무리까지는
보름정도 더걸릴꺼라고...--;
심지어 공사에 따르는 변수로 인해 원래 계획한 도면이랑 틀려져서
부스공간도 예정보다 줄어들고..
(사람 2명이 더 들어가고 덜 들어가고 할 수준...--;)
거기다 최근 작업실 차단기 떨어져대서 바깥 날씨 믿고 에어컨을 좀 끄고 살았더만..
결국 발열 못버티고 1호PC의 보조쿨러가 녹으면서 음향 DSP 1개(UAD)+16p sas 레이드카드(아답텍)
그대로 동반 자살시켜버린....
(작년에도 저런식으로 VGA 하나+인입 콘센트&전원 케이블 다수 해먹었었는데...T_T)
이리저리 돈만 무진장 깨지게 생겼습니다.
아.... 걍 맘을 비워야하나... 이거 원 참 사람 맘대로 안되는군요. 쩝...
그나마 다행인건 비상구로 통하는 곳에 대략 사용안한지 20년 정도 된
별채가 있는데... 년수가 되다보니 좀 후줄근하지만 4~5평 정도 되는 방이 2개나!
하난 창고로 쓰고 하난 보조 숙면실 용도로 어케 이용해먹으면 괜찮을듯 하네요.
옆 건물 옥상도 이동형 천막정도는 써도 된다는 허가가 떨어져서 야외 흡연실 제대로 생겼습니다.
천상 빨라야 담달 보름이나 되어야 일단 짐은 옮길 분위기네요.
장비들 세팅은 접어 두고서라도 걍 옮기고 나면 집들이 겸 벙개라도 함 때립지요.
결론은?? 불면증+두통의 연속입니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