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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향에 대한 질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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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향란에 올릴까도 생각해 봤는데요,
뭔가 기술적인 것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것은
믿음 없이 교회음향일을 해도 될까요?입니다-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음향인력이 부족해
주변에서 찾다가 저한테까지 연락을 했더라구요,,
완전 초짜여도 괜찮다길래 덥썩 하고는 싶으나
전 교회를 안다니거든요,,

교회음향도 교회활동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교회라는 곳이 믿음 있는 분들께는
신성한(?!) 곳이기 때문에,
딴 맘 품고 간다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릴게요,, :)
좋은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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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님의 댓글

저두 친구가 다니는 신축 교회에 몇달 간만 일좀 봐 주며~
후임자 교육해 주기로 하고 교회에 발을 들여 놓았다가,
지금은 6년간 같은 교회에 방송실및 찬양단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

초기에는 lia님과 같이 교회 생활에 잘 적응 못할것 같아
고심했지만은, 친구에게 내가 할수있는 만큼만 도와주기로 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직접 해보지 않고서 맞는다 안 맞는다 결정하기는 힘들것이구요.
일단 엔지니어의 사명감으로 일을  해보시고,종교적인 본인의 위치는
천천히 맞춰가보세요~초보자에게 그런 기회도 자주오는 것이 아니랍니다...

양창권님의 댓글

음... 교회가 결정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어떤 자리에 사람을 세우는 건 자신이 그 자리에 서겠다고 무조건 세워주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물론 교회에서 그렇게 하겠다면 교회에선 보통 그에 대한 어떤 생각이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아주 큰 교회에서는 믿음없는 사람들이 엔지니어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jeje님의 댓글

교회가 결정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개인에게도 의지가 있어야 하는 문제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교회에서 엔지니어나 오퍼레이터로 일을 한다는 것이 힘들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냥 일이 힘들어서 힘든 경우도 있지만, 교회의 인식이나 다른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힘든 경우도 있었거든요.

오히려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이 일로 접근 할 때라면 더 클리어해질 부분도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혹은 교회에 대한 안좋은 시각을 갖게 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구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 감수(?)할 만한 의지가 자신에게 있다면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글쎄요. 일터로서의 교회는 조금 많이 까칠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헌신을 요구하기도 하니까요.

잘 알아보시고 조심스럽게 고민해보시길.

양창권님의 댓글

^^ 사실 개인적으로 신앙이 없는 분이 섬기는 것은 그다지 좋은 거 같진 않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이 자리에서 언급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jeje님 제가 위와 같이 말씀드린 이미 글 쓰신 lia님이 일해보실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 제가 너무 앞서 나갔나요? 그런 의지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리고 그 다음은 교회의 의지죠. ^^

교회 일... 쉽지 않습니다. ^^ 어렵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때문에 더 그렇죠. ^^

jeje님의 댓글의 댓글

노파심에 적습니다만...
^^;;; 창권님의 글에 반발심으로 글을 쓴건 전혀 아닙니다.
그저 최근에 겪은 일들이 좀 있어서요.

... 휴 그저 생각이 많을 뿐입니다.

암튼... 교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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