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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거슬러올라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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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작곡하고싶다고 1년동안 시위하다가 결국엔 아버지의고집을 꺾지 못하고

  평범한인문계에서 꽤괜찮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얼마전 수능에서 그냥 쓰러졌습니다.

  (열정이 없다 진짜로 꿈이었다면 밀어붙였어야 했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땐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좌절의상처에 심하게 아파했었습니다.)

  어쨌든 수능 후 목표로하던 대학문턱에도 못미치는 점수에 좌절하다가 캄캄한 앞길에

  딱히 뭘 해야 할지를 몰랐던지라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정말 미친듯이 하고싶었던 실용음악쪽은 실기가 안되기에 살짝 접었고
 
  패션잡지사에서 일하는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알아봤는데 또 걸리는점이 많고

  등등등
 
  그러다가 떠오른게 친구가 지나가면서 말한 "음향제작" 이었습니다.

  음향제작 이라는 말만 들었을 때 "오 멋있는데?" 이런 생각을 갖게되었습니다

  진짜 음향제작에대해 엄청난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 보시면

  저의 음향제작에 관한 관심의 동기에대해 안좋게 보실 수 도 있지만

  처음은 원래 다 그런거 아닙니까 하하

  어쨌든 항상 음악하는사람들을 동경해 왔고 그게 제 꿈이었고 목표였기에

  비슷하게나마 갈 수 있는 음향제작에 빠져보려 합니다.

  음향제작또한 다른 어떠한 길보다도 어렵고 여자라는 것에 제약이 있다는것 또한 알고있지만

  제가 이 길을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발 please

  일단 저는 동아방송대 음향제작쪽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 합께합시다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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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님의 댓글

정말 미친듯이 하고 싶었던 실용음악은 실기가 안되어서 접었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몇년이고 실기를 준비해서 실용음악을 하는 것이 "정말 미친듯이 하고 싶었다"고
말 할수 있는거겠죠...아무 조건없이 만만하게 할 수 있는 거라면
뭘해도 다 금방 그 마음 식어서 다른 데 기웃거리게 될 겁니다.
정말 음악하는게 꿈이고 목표면, 그 꿈을 품지만 마시고 그 길을 찾아서 노력하세요..
꿈은 품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 조금이라도 땀흘리고 노력하는게 중요한거죠..
힘내세요..

아오이민지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 표현 정정하겠습니다 미친듯이 하고싶다는좀 오바였나요?
어쨌든 제 글의 의도는 쉬운길을 찾아와보니 음향제작이었다 가 아니라 꿈을 이루기위해 음향제작을 하려는
거라는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쨌든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_^

최정훈님의 댓글

칼럼에 음향엔지니어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시리즈를 처음부터 한번 읽어보셔요.

읽고 나서도 내가 이 일을 꼭 한번 해보겠다. 싶으시면 다시한번 글을 남겨주셔요.


그때는 이곳에 계신 많은 친구. 선배분들이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지실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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