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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공연 . . .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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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쪽 음악을 듣는 분은 그다지 안 계실 것 같습니다만.

 우연히 검색해 보니, 이번에 안전지대 내한 공연이 있더군요.

 일단은, 거의 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생각있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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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 敏 晙님의 댓글

설마 말씀하신 안전지대가 그 안전지대? 헐........

갑자기 화~악~ 땡기는걸요.... 긍뒈... 갈 시간이 되려나...

운영자님의 댓글

정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네요.

고등학교때 참 많이 들었었는데..

저의경우는 그때는 일본음악이 정식으로 개방이 되기 전이어서.

일본음악에 대한 일종의 동경이 있었던것 같아요

Me First님의 댓글

경희 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10월 17일로 잡혀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거기까지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정보 교환하던 분들 싸이에서 찾으려니 도통 찾을 수 없어 애쓰는 중입니다.

 안전지대 팬 층이라면 지금 한참 생업에 바쁜 연령대일 텐데요. . .

이정준님의 댓글

저는 큰형님 일본인 친구들이 많아서, 87-88년경 부터 안전지대나 일본대중음악을 들었었는대 , 시즈카, tm network, winkle 소녀대 이런팀들 보면서 한참 나중에 핑클나오고 소녀시대 나오는 거 보고 이 건 뭐냐 싶었는데,  유행이 돌고 도는 거라지만.  너무 대놓고 재탕을 하는 것도 좀 부끄러운거 아닌가 싶기도했습니다

Me First님의 댓글

시즈카, tm network, winkle 소녀대  , , , , ^^.

아마 그 시절에 정준 님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 많이 계셨을 겁니다.

저는 막 예매를 마쳤습니다. 어제부터 시작했다던데, 발 빠른 분들은 역시 빠르시네요 . . .

이정준님의 댓글

마이마이에 이어폰 꼽고 안전지대 신보 나온거 일본에서 테입으로 녹음된 것들 일본 누님들이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걸 또 다시 복사를 떠서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어린이가 들었을때,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인데도... 사운드가 참 기가막혔다는 TM Network같은 팀은 요즘 말하는 일렉트로니카 같은 거라고 해야 할까 암튼, 사운드나 편곡 아이디어 이런 것들이 정말로 센세이션했다는 생각을 많이 들게 했었던 것 같내요...

들국화, 이문세, 신해철, 윤상  이형들 꺼 테입에 녹음해서 일본에 보내주고 그랬었거든요...

이제, 다들 회사 다니느라 얘들 키우느라 밤낮으로 일할텐데...... 너무들 늦게 오신감이 있내요...ㅎㅎㅎ

사실, 그때 일본 음반들을 다시 잘 들어보면 되려 흔히들 우리가 플러그인으로 훙내내어온 아날로그 명기 아웃보드들 느낌들이 굉장히 많이 물씬 느껴지는 경우가 있답니다...플러그인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두텁고 밀도있는 이큐감이나 컴프레서의 느낌들......
일본형들이 90년 대 초까지 낙원상가에 와서 5-60년대 빈티지 펜더기타를 단돈 이백만원에 싹 긁어갔다는데...
거참...왜 그시절에 우리에게는 아날로그 오타쿠 형들이 없었는가 하는...요즘에도 종종 좋은 아날로그 장비들 불용처분 되는 거 보면 거의 일본이나 중국으로 가는 거 같든데... 물건 처분하시는 중년 기사 형들도 이건 국부의 유출이다라고 들 하시는데...  쓰다보니 잡설이 되는 군요...

Me First님의 댓글

...국부의 유출이라 . . . 재미있는 표현이었습니다 . . . 그와 비슷한 글을 최근에 보기도 했고요 . . . 잡설 아닙니다. 이정준님 말씀 무슨 의미인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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