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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실 비용 못받을땐 어떻게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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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여기에 물어봐두 될지 모르겠어요~ ^^;;;

어찌어찌하다 보니 나름대로는 꽤 유명한 가수분의 디지틀 싱글 2곡을 녹음했습니다.

근데 한달여가 지났는데 녹음실비용이 입금이 안되구 있거든요~ㅎㅎ

물론 그 가수가 안줄려는거는 아닐거구, 회사차원에서 입금이 안되고 있는걸텐데요,

메니져가 전활 잘 안받네요. ^^;;;;



주변 엔지니어 분들께 여쭤보니깐, 그런 경우들이 생각보다 많이 종종 있더라구요~

어떻게든 받긴 받아야 겠는데요.. ^^..


오됴가이 횐님들은 이런경우에 어떻게 하시나요? ..


좀.. 민감한 질문이면 삭제하셔두 갠찮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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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님의 댓글

흔한일입니다. 딴따라들은 다 그렇죠.

 전화하면 좀만 기다리라구 하고, 나중에 전화 안되고 잠수타고요.

 확실한 방법은 녹음실 사용사인을 받아두셨으면, 그걸근거로 방송출연료 압류신청을 하시던가 그에 해당되는

 조치를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방송에 나오는 정도라면 나중에 쪽팔려서 풀어달라고 지발로 찾아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어떤분이 쓰셨던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홀리아바님의 댓글

"떼인 돈 받아 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제 둘째 아들이 그게 뭐냐고 물어 본 적이 있습니다.

걍...
글을 읽다가... 이런 글을 보면... 답답하고...
때론 분노가 일어나기에....
저 말이 생각나서 적습니다.

별로 도움안되는 말이지만... 걍...답답한 마음에......

--------------

추신 :
미디유저넷에서는...제가 "박격포" 발언을 많이 합니다만...
여기서... 그런.... 험한 말을 못하겠습니다.

우주여행님의 댓글

저희는 작업 시작 전에 총 작업비의 50%를 먼저 받고 시작하고
작업이 끝난 후에 나머지 50%를 받고나서 믹스다운된 음원들 줍니다.
그 덕에 아직은 돈을 떼인 적은 없네요.
좀 치사해 보일 수도 있지만, 돈 떼이고 그 의뢰인측과 서로 관계가 나빠지는 것 보다는
처음부터 좀 철저하게 하는게 서로 좋고 앞으로도 좋은 거라고 봅니다. ^^

아메바님의 댓글

일하고 돈 못 받는것 만큼 화나고 어처구니 없는 일 없습니다.
저도 최근에 그런일이 있어서 ㅡㅡ
일단 기획사쪽으로 연락가능한지 알아보시고 계속 귀찮게 하는 방법 외에는...ㅡㅡ
우주여행님 의견대로 하는게 확실한 방법아닐까요.  조속히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saint님 말씀중에 (딴따라들은 다 그렇죠.)란 표현은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의 의중은 아닌줄 압니다만...
 사실 이곳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음악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고 계신데 음악인을 비하하는
 표현은 삼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카스테라 케익님의 댓글

와우~ 딱 saint 님 말씀 분위기에욧! ㅋ 전 처음 겪어본거라서. ^^;; 물론 사용사인 같은거두 안받았구요.

저도 시작부터 좀 더 깔끔하게 했어야 했는데, 워낙에 성실한 이미지의 가수들이 있는 회사이다 보니 그런 생각은 전혀 안했죠~
작년 봄부터 갑작스레 나름 활동 많은 분들과 작업하게 되다보니 방심한것두 있구요.
사실.. 그리 좋지않은 제 녹음실에서 이런 A급스타와 작업하게 된다는 기대심리도 작용했구요. ^^;;

지금두 설마.. 모.. 바빠서 연락이 안되는거겠지. 라고 생각 하구 싶어요. -.-;;

다음주까지두 입금 안되믄.. 언론플레이라두 해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ㅋ

모 기사님은 어차피 양아짓 하는거니까 이에는 이로 같이 양아짓하면 바로 입금된다고 하더라구요.ㅋ
(보이스 트랙 공개나 부스에서 말하면서 노는거 녹음한걸로 약점 잡구, 조선일보 기자한테 풀고.. ㅋㅋ)

그렇게까지 하긴 좀 그렇구요.. 아~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김정섭님의 댓글

악보사보 알바 많이 하는 사람들은
악보 넘겨줄 때 돈 안주면
보는 앞에서 태워버리고 그냥 간다더군요;;;

saint님의 댓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친분, 혈연, 지연으로 일함으로 원리를 잃어버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은 일인거 같습니다.

 

 룰을 깨뜨리는 사람에게는 딴따라라는 표현도 아깝습니다.

 부득이한 사정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전화까지 안받고 잠수타면 뻔한거죠.

 외장하드로 대가리를 때려도 시원찮을 판이네요

네드님의 댓글

제가 아는 딴따라들은 대부분 선금에 잔금까지
깨끗하게, 그리고 잘 챙겨주십니다..
딴따라들이 다 그렇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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