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일요일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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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잠옷차림으로 집안에만 틀여밖혀서 .
짜장면 시켜서 남은 짜장국물에 알타리김치와 함께 밥 비며먹고.
만화책 잔뜩 빌려다 보거나.
조용히 책보며 음악듣는 것을 어제 토요일에 해버린 관계로.
오늘 일요일은 카메라를 들고.
광화문으로 나왔습니다.
적어도 삼십분마다 한번씩 울리는 사무실 전화.
그리고 그보다 2배는 더 자주 울리는 핸드폰 전화 없이.
조용히 보내는.
게다가 이렇게나 날씨 좋은 하늘의 휴일은 정말이지 최고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독특한 오디오가이 가족분 한분을 만나서.
삼청동에 가서 맛난 점심도 함께 먹었고요.
소개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락앨범 제작과 직접 노래. 연주. 녹음. 믹싱을 하시면서.
게다가 이번에는 압구정동에 새롭게 한의원을 개원하신다는군요.
앞으로 몸이 성치않은 오디오가이 가족분들이 계시면 이곳으로 가시면.
오디오가이 회원은 쿠폰 발급해주신답니다.^^
아무튼..
재미있는 이야기를 마음의 양식삼아.
사무실로 들어와서는 좋아하는 IF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와 앉아있으니
그냥.. 그저 기분이 좋을 따름입니다.
내일 부터 시작되는 한주부터는.
왠일인지 더 좋은 일들만 일어날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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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정님의 댓글
동장군이 물러간 시카고의 3월 하늘은 맑디맑은 푸르른 하루였습니다만
저는 일요일이 제일 바쁜 날입니다.
지휘자로서 합창과 중창, 앙상블 등 리허설만 하루에 4개를 진행해야합니다.
전략적인 리허설운영을 위해 또 사전 준비도 만만치 않지요.
충분한 사전준비 없는 리허설은 효과면에 있어서 질이 떨어지거든요.
또 주중에 본업이 따로 있는 클라이언트의 스케쥴상, 주일에 만나서 녹음하고 연습하고 하니
이 날이 가장 "파김치"가 되는 날이랍니다. ㅡ.ㅡ
그렇지만 나를 필요로하는 곳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뿌듯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일요일이 제일 바쁜 날입니다.
지휘자로서 합창과 중창, 앙상블 등 리허설만 하루에 4개를 진행해야합니다.
전략적인 리허설운영을 위해 또 사전 준비도 만만치 않지요.
충분한 사전준비 없는 리허설은 효과면에 있어서 질이 떨어지거든요.
또 주중에 본업이 따로 있는 클라이언트의 스케쥴상, 주일에 만나서 녹음하고 연습하고 하니
이 날이 가장 "파김치"가 되는 날이랍니다. ㅡ.ㅡ
그렇지만 나를 필요로하는 곳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뿌듯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